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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

998호 상세보기2014-02-17
[만리재에서]
권은희 서울송파경찰서 수사과장이 지난 2월7일 송파경찰서(서울 송파구 가락동)에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무죄판결에 대한 입장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김명진

박상표 대 김용판

    [인물탐구_안 만나도 다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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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명되기 전부터 대변인이었던 민경욱

      의 20년 리뷰 ⑲ 2012년
      2012년 1월31일 밤,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 쌍용자동차 공장 앞 농성장에 내걸린 해고자들의 얼굴 그림 위로 눈이 쌓였다. 여전한 것은 춥고 서러운 사람들. 변한 것은 없었다.박승화

      아래를 아프게 한 건 늘 위

        [김외현의 정치의 속살]
        <YONHAP PHOTO-1371> Sjinkie Knegt (R) of the Netherlands' team gestures next to Victor An (L) of the team of Russia celebrating after Russia won the men's 5000m relay final race of the ISU European Short Track speed skating Championships in Dresden, eastern Germany, on January 19, 2014. Russia won the race ahead of the Netherlands (2nd) and Germany. AFP PHOTO / ROBERT MICHAEL../2014-01-20 16:22:57/ <저작권자 ⓒ 1980-201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박근혜는 통역기를 왜 안 썼을까

          [박종현의 이코노미피아]
          경제민주화의 관점에서 보면, 경량급 선수와 중량급 선수가 싸울 경우 중량급 선수에게 족쇄를 채워 링에 올리는 것이 공정하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 이마트의 의무휴업 알림 펼침막 모습.한겨레 김경호

          경제민주화, 제대로 논쟁하자

            [경제_ 상품 뜯어보기]
            뮤직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모바일 음원 서비스는 회사마다 가격과 성능이 비슷한 편이다. 하지만 세부 항목에서는 조금씩 다른 점이 있기 때문에 좀더 편리한 사용을 위해서는 특징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네이버뮤직·멜론·벅스·지니에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메인 화면(왼쪽부터).

            뭘 쓰든 정액제 계속하면 바보

              [이희욱의 휴머놀로지]
              2003년 삼성전자 기흥공장에 입사한 뒤 3년여 만에 백혈병으로 숨진 고 황유미씨의 사연을 다룬 (사진)에 대해, 메가박스는 영화 개봉을 하루 앞둔 2월5일 일방적으로 개봉관을 15곳에서 3곳으로 줄였다.

              자본의 철면피에 찔러라, 바늘을

                [이세영의 징후적 공간 읽기]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인 광주시민회관. 2011년 철거 위기에 몰렸다가 문화계 인사들의 발의로 살아남았다. 완만한 호(弧)를 이뤄 돌출시킨 파사드(전면부)에 수직 루버와 원형 채광창이 더해져 가야금 같은 전통 현악기를 연상시킨다.이세영

                패배하라, ‘포에틱 자스티스’를 위하여

                  [베이징 여자, 도쿄 여자, 방콕 여자]
                  복면을 쓴 타이의 반정부 시위대원이 조기 총선을 하루 앞둔 2월1일 방콕에서 벌어진 시위대 간 무력 충돌 과정에서 친정부 시위대를 향해 포대 안에 감춘 소총을 겨냥하고 있다.

                  짝퉁 천국, 총기 지옥

                    [고경태의 1968년 그날]
                    1968년 봄 어느 날, 최영언 중위가 호이안 시내에서 베트남 아이들에게 시레이션 상자에서 가져온 사탕과 비스킷을 나눠주고 있다. 아직도 많은 중부지방의 베트남 사람들은 이렇게 민간인들에게 친절하던 한국군의 모습을 기억한다. 그래서 더더욱 민간인 학살 사건에 관해 의아해한다.최영언 제공

                    적 11명 사살, 운이 좋았다

                      [오은하의 걱정 극장]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지막 ‘희생’ 세대에게,

                        [오늘의 하드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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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사와 아키라

                          [김보경의 좌충우돌 에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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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예 읽지 않는 게 제일 문제다

                            [강명구 교수의 반쪽 시골생활]
                            2년 전 수해로 망가진 물길 보수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을 딸 단비가 찍어주었다.강명구 제공

                            옛사람 시멘트 없이 어찌 살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