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법소년 연령 하향 논의, 피해자 권리 보장도 다뤄야”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 2월24일 국무회의에서 공론화를 거쳐 촉법소년(만 10살 이상~14살 미만)의 상한 연령을 낮출지 말지 결정하자고 밝힌 뒤로 성평등가족부 주관으로 시민과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공론 절차가 지난 5개월간 진행됐다. 공론장에서는 촉법소년 상한 연...2026-08-10 14:30
이란은 트럼프 좋을 대로 끝낼 생각이 없다2026년 2월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침공했다. 개전 40일째인 4월8일 미국은 돌연 잠정 휴전을 선언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이어졌지만, 협상은 쉽지 않았다. 크고 작은 충돌이 이어졌다. 마침내 6월17일 파키스탄 등의 중재로 미국과 이란은 14개...2026-08-09 08:37
하마스 무장해제 합의… 가자지구에 평화가 올까팔레스타인 땅 가자지구에 ‘평화’가 왔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든 이른바 ‘가자지구 평화위원회’가 2026년 7월30일 그렇게 발표했다. 2006년부터 가자지구를 실질적으로 통치해온 팔레스타인 무장 정치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군 철군을 전제로 무장해제에 합의...2026-08-07 16:07
허상이 만든 무모한 ‘월경’배를 타고 한국에서 출발해, 바닷길로 지구를 반 바퀴만 돌아보자. 서태평양을 항해하던 배는 말레이반도에 접한 믈라카해협을 통해 인도양으로 접어든다. 짙푸른 인도양을 여러 날 항해해 다다른 곳은 아라비아반도 서남단 바브엘만데브해협이다. 해협을 지나 홍해로 접어들면, 수에...2026-08-08 02:46
김라경, 미국 여자프로야구 역사를 열었다한국 여자야구 ‘3인방’이 72년 만에 열린 세계 유일의 여자프로야구리그에서 역사를 썼다.한국 여자야구의 ‘개척자’ 김라경은 2026년 8월2일 미국 일리노이주 로빈 로버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년 미국 여자프로야구리그(WPBL)’ 개막전 로스앤젤레스 퀸스와의 경...2026-08-07 15:23
공포마케팅에 맞서 방향성과 지구력을북아프리카 서쪽 끝자락에 세우타라는 도시가 있다. 모로코와 맞닿아 있지만, 지브롤터해협 너머에 있는 스페인 영토다. 이곳에는 약 6m 높이의 두 겹 철조망이 국경 역할을 한다.2026년 7월30일부터 이틀 동안 모로코 청년 약 6만 명이 바닷길을 통해 세우타로 몰려들었...2026-08-11 11:04
마시고 남은 종이팩, 어떻게 버려야 하나우유·두유 등을 담는 종이팩은 일상과 늘 함께하지만, 어떻게 버리고 재활용하는지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종이팩 재활용에 대한 궁금증을 정리했다.―종이팩을 폐지에 섞어 버리면 안 되는 이유는. “종이팩은 겉보기엔 종이지만 일반 폐지와 재활용 공정이 다르다. 종이팩...2026-08-12 16:46
카페에서 배출한 우유팩의 경로…추적기를 붙여봤다2026년 6월30일 서울 중구 회현동 ㄱ카페. “아이스 카페라테 한 잔 주세요”라는 손님의 말에 카페 사장 김선영(47·가명)씨의 손이 바빠졌다. 원두를 갈아 커피를 내리고 우유를 커피 위에 조심스레 붓는다.카페라테는 커피 종류 중에 우유가 들어가는 대표적인 메뉴다....2026-08-10 08:31
내년 최저임금 1만700원 확정에… 소송 나선 소상공인들2027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700원으로 확정됐다. 월급으로는 223만6300원 수준이다.고용노동부는 2026년 8월5일 “2027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1만320원인 올해보다 380원(3.7%) 오른 1만700원으로 확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주 40시간, ...2026-08-07 16:09
쉽게 오가는 말, 회복되지 않는 상처국가가 방치한 섭식장애 환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제1625호엔 분량상 담지 못한 섭식장애 당사자의 이야기가 있습니다.부산에 사는 31살 정윤지씨는 2018년 대학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준비하던 23살 때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과 부담감에 ‘다...2026-08-11 08:34
아파트 우유팩 분리수거 의무화, 수거함만 설치하면 끝일까우유나 두유를 넣는 데 활용되는 종이팩은 일반 폐지보다 품질이 좋은 고급 펄프를 얻을 수 있는 재활용 자원이다. 잘 재활용하면 고급 화장지 등을 만들 수 있지만, 국내 종이팩 재활용률은 14.1%(2024년 기준·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로 낮다. 상당수는 재활용되지 못...2026-08-12 17:03
“내 아들 다음 누군가, 또 느닷없이 당할까봐…” 2026년 7월22일 낮 12시48분께,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 에이치엘(HL)만도 평택공장. 에이비에스(ABS·미끄럼방지제동장치) 가공라인에서 돌연 ‘쾅’ 하는 충격음이 울렸다. 머시닝센터(MCT) 12호기에서 하청업체 피아로딕스 소속...2026-08-09 11:15
실재와 접촉하는 번역, 인간의 자리2023년 4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국민 1천 명한테 10가지 직업군을 제시한 뒤 인공지능(AI)에 의한 대체 가능성을 물었더니, 번역가·통역사가 1위로 꼽혔다.(대체 가능성 90.9%) 졸지에 소멸 위기에 몰린 번역가 1천 명에게 같은 질문을 던졌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2026-08-10 15:46
형사소송법 개정·세제개편안 이후, 결국 성과로 말해야 한다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로 더불어민주당 사람들이 오매불망 바라왔던 대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검찰개혁이 일단 완성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이 법 개정안을 공포하면서 “사필귀정”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래도 국정 책임자로서 의문이 남는 모양이다. 법무...2026-08-08 12:27
갈릴레이와 케플러의 신념… “누군가 믿어준다면, 실패한 게 아니야” 천동설이 진리처럼 여겨지던 시대가 있었다. 그 시대에는 가장 뛰어난 과학자들조차 신의 섭리를 전제로 삼았다. 성경에는 오류가 없고 신의 피조물은 아름다워야 했다. 과학자들은 천동설이 과학적으로 증명될 수 있다고 믿었다. 신의 피조물은 아름다울 것이므로 천동설...2026-08-11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