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감축 경로 법에 명시됐지만… 부담은 미래세대에2026년 8월26일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31년 이후 국가 탄소 감축 경로가 처음으로 법률에 명시됐다. 헌법재판소가 2031년부터 2049년까지 정량적인 탄소 감축 목표를 두지 않은 것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지 2년 만이다. 이번 ...2026-08-28 16:41
상처 남긴 전당대회, 봉합될까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가 김민석 대표 선출로 막을 내렸지만, 언론의 집중조명과 관심 고조로 지지율이 오르는 컨벤션효과는 여권에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에너지경제신문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인 2026년 8월18~21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202...2026-09-02 08:32
누구나 ‘민폐 노숙인’이 될 수 있다김형철(61·가명)씨는 2025년 여름부터 1년 정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지냈다. 머물 곳이 없어서다. 낮에는 공항 구석에 있는,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고 지냈다. 잠도 이곳에서 쪼그려 잤다. 형철씨가 활동하는 시간은 주로 새벽이다....2026-09-01 17:19
사정 고려 않은 ‘노숙인 퇴거’… 그들을 함부로 내몰지 말라여성 노숙인 안나(69·가명)는 2026년 8월1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쫓기듯 빠져나와야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공항공사)에서 안나의 짐에 붙인 ‘퇴거명령서’ 때문이었다. “안 나가겠다는 게 아니라, 일주일이라도 시간을 달라고 했던 건데….” 퇴거명령 조치 후...2026-08-31 17:55
기후위기가 만든 네팔 대홍수, 감내는 가난한 이들 몫고산의 빙하가 녹아내렸다. 이어진 산사태가 깎아지른 암석을 훑었다. 한꺼번에 몰려든 빙하와 암석 조각이 강을 막았다. 곧 둑이 터졌다. 거대한 물줄기가 노도처럼 산골 마을을 휩쓸었다. 기후위기가 만들어낸 대재앙이다.2026년 8월26일 네팔 북동부 중국 접경지역 고산지...2026-08-28 08:42
한은, 기준금리 3.00%로… 두 달 연속 올라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026년 8월27일 회의를 열어 현재 연 2.75%인 기준금리를 3.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금리를 올린 것으로, 이로써 국내 기준금리는 2025년 2월 이후 1년6개월 만에 3%대에 진입했다.한은...2026-08-28 13:51
경찰 밀친 전장연 활동가, 2심서 ‘정당방위’ 인정… 무죄도로에서 집회 중인 장애인을 강제로 들어 올리려던 경찰을 밀친 혐의로 재판을 받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경찰의 해산명령이 위법했기에 활동가의 행위는 위법한 집행에 따른 정당방위였다고 판단했다.2026년 8월23일...2026-08-29 15:47
청년 10명 중 8명은 세입자… “민달팽이여도 괜찮은 세상 꿈꿔요”우리나라 청년 10명 중 8명은 누군가의 집을 빌려 사는 세입자, 즉 ‘민달팽이’들이다. 계약기간이 끝나면 또다시 집을 찾아 나서야 하고, 전세사기 위험에도 노출돼 있다. 그런 세입자들의 곁을 15년째 지켜온 단체가 있다. 청년 주거권 보장과 주거 불평등 완화를 위해 ...2026-08-31 11:41
서사 따위 기대하지 말라… 자격과 조건 따지기 게임 된 ‘연프’ ‘드라마 덕후’지만 연애 예능 프로그램(연프) 애청자이기도 하다. 1990년대 맞선 예능 ‘사랑의 스튜디오’(MBC)부터 2010년대 초 ‘짝’(SBS)을 거쳐 2017년 ‘하트시그널’(채널A)까지 연프는 벼락스타라기보다는 스테디셀러에 가까웠다. 이 오랜 장...2026-08-29 08:02
엘리트 비밀 요원 미영은 왜 가정으로 돌아갔나‘아줌마’의 사전적 의미는 ‘아주머니를 친근하게 부르는 말’이지만, 실제로는 멸칭으로 쓰인다. 그래서 영화 ‘아저씨’의 여성 버전은 ‘아줌마’가 아닌 ‘언니’이고 드라마 제목도 ‘아줌마 킬러’라고 짓는 대신 ‘유부녀 킬러’로 우회한다. 애초에 누가 아줌마로 불리고 싶을...2026-08-29 14:08
86 기득권의 ‘언포기븐 걸’, 박지현은 기꺼이 돌을 또 맞으리 정치는 늘 패자를 낳지만 그들의 정치가 모조리 용도 폐기된 것은 아니다. 한때 국회 보좌진으로 일하면서 여의도 정치를 가까이서 본 신성아 작가가 ‘정치에 실패한 정치인’들을 만나 그들이 꿈꿨던 ‘조금은 앞서갔던’ 정치를 다시 의제로 내민다. _편집자 ...2026-08-31 13:40
주목받기 위한 극강의 가성비, 혐오2026년 5월 한국 사회를 충격에 빠트린 스타벅스코리아 ‘탱크데이’ 이벤트, 그리고 뒤이은 배재고 야구부 ‘스타벅스 가야지’ 응원 사태는 온라인에 만연한 혐오 밈과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 문화의 연장선에 있었다. 청소년 매체 ‘토끼풀’의 문성호 편집장은 “2026...2026-08-31 08:46
도서관 안에 텐트 치고… 한여름 밤의 ‘꿈같은 독서’ 어릴 적 기억 하나쯤은 한 장의 사진처럼 정지된 순간으로 머릿속 저 어디에 남아 있다. 눈을 감아야 떠오른다. 지독히도 뜨거웠던 2026년 8월 한복판을 지나던 그 어느 날, 도서관에서의 꿈같은 하룻밤이 아이들 가슴에 또렷이 새겨졌다.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2026-08-30 14:21
2006년 ‘승무원 외주화’ 파업 후… 20년 만에 KTX로 돌아왔다 김승하(47) 케이티엑스(KTX) 열차팀장이 2026년 8월24일 저녁 KTX 산천 544편 용산역~행신역 구간에서 ‘승무’ 업무를 했다. 2006년 2월 이후 처음이다.KTX 1기 승무원이던 김승하 팀장은 2006년 3월1일 새벽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2026-08-31 13:33
나이, 까짓것!“경기를 무사히 마친 것이 매우 행복하다.”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106살 타이인 사왕 짠쁘람은 8월27일 오전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린 1㎏ 원반던지기 남자 105살 부문에서 세계 신기록인 7.59m를 기록했다. 사왕은 100살 이...2026-08-31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