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해상 봉쇄 착수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한 해상 봉쇄에 공식 착수한다. 파키스탄에서 열린 양국 간의 평화 협상이 ‘핵 프로그램 포기’라는 핵심 쟁점을 넘지 못하고 결렬된 데 따른 전면적인 압박 조치다.미 중부사령부는 2026년 4월12일(현지시각) 자료를 내고 4월13일 오전 10시(미...2026-04-13 09:35
바바 노엘 리나는 콘크리트 더미 위로 걸었다. 콘크리트 부스러기가 무너져 내리며 몇 번이나 고꾸라질 뻔했지만 웅덩이를 피하려면 그 수밖에 없었다. 겨울이라 비가 잦은데 콘크리트 가루와 진흙이 배수구를 막아버려서 길마다 큰 웅덩이가 생긴 터였다. 오늘은 흰 수염이 수북하...2026-04-11 17:44
이젠 목말라 죽게 생긴 가자 사람들총 맞아 죽고, 폭탄 떨어져 죽고, 굶어 죽고, 얼어 죽는 게 일상인 팔레스타인 땅 가자지구에서 새로운 사망 원인이 생겨날 조짐이다. 오랜 전쟁과 기반시설 파괴로 물을 구하지 못한 주민들이 목말라 죽게 생겼다.나와프 아흐라스는 물통을 챙겨 장남과 함께 매일 아침 길을 ...2026-04-12 20:46
점점 심해지는 트럼프의 ‘이상 징후’, 휴전 뒤에도 관측되지 않는 종전 시점“석기시대로 되돌려놓겠다”더니 아예 “문명 자체를 파괴하겠다”는 극언까지 나왔다. 벼랑 끝에서 숨죽이던 세계는 “2주 휴전” 소식에 다시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쟁으로 가로막힌 바닷길을 여는 게 전쟁의 최대 목표가 됐다. 불의하고 허망한 이 전쟁을 대체 언제쯤 끝낼 텐가...2026-04-10 08:15
40만6771㎞, 지구인이 가장 멀리 날아갔다미국 항공우주국(나사)의 유인 달 왕복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가 지구에서 가장 먼 곳에 도달하는 새 역사를 썼다.나사는 2026년 4월6일(현지시각)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 4명이 비행 6일차인 이날 오후 7시2분(한국시각 7일 오전 8시2분) 지구에서 40만6...2026-04-12 20:48
백악관 “11일 파키스탄서 첫 종전 협상”…‘호르무즈 재봉쇄’ 보도는 부인 백악관이 2026년 4월8일(현지시각) 이란 국영 매체의 호르무즈해협 재봉쇄 보도를 일축하며 통항량이 오히려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을 미국에 인계할 의향을 보였으며, 제이디 밴스 부통령이 이끄는 협상단이 4월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026-04-09 10:07
미국-이란, ‘2주 휴전’ 합의…이란 “호르무즈 안전통항 보장”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일시 중단하고 협상 국면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란도 파키스탄이 제안한 2주간의 휴전안을 수용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6년 4월7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와 아심 무니르...2026-04-08 09:33
트럼프, 최후통첩만 세 번 연장…변덕스런 ‘벼랑 끝 외교’ 왜?이틀, 닷새, 열흘, 다시 또 하루….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을 향한 ‘최후통첩’이 벌써 세 번째 연장됐다.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벼랑 끝 외교’가 변덕스럽게 반복되면서, 신뢰도를 낮추고 압박 효과도 떨어뜨리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이 일종의 ‘최후통첩’을 처음...2026-04-07 09:17
출구 막힌 전쟁, 빈약한 ‘낙관론’2026년 4월1일 밤 9시께(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에 나섰다. 연설 예정 시각을 약 12시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짤막한 글을 올렸다. “전임자보다 훨씬 덜 급진적이고 훨씬 더 지적인 이란의 새 정권 대통령이 좀 ...2026-04-05 18:31
이스라엘 의회, ‘팔레스타인만 교수형’ 법안 통과이스라엘 의회(크네세트)가 2026년 3월30일 ‘문제적’ 법안을 찬성 62 대 반대 48로 통과시켰다. 법안 통과를 주도한 극우파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은 의사당에서 샴페인 병을 손에 들고 환호작약했다. 국제 인권단체는 물론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2026-04-03 08:19
“본때를 보여줘야지!” 베이징 거리에서 들리는 낯선 ‘호전론’ 중국 베이징의 어느 동네 천변 쉼터에서 두 남자가 설전을 벌이고 있다. 대화의 요지는 “가만히 있는 사자(중국)를 감히 건드리며 도발하는 일본에 이제는 본때를 보여줘야 할 때가 왔다”는 것이다.A “일본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거 같아. 현역 자위대 장교가 ...2026-04-08 08:46
종전 선언 없이 “미국 석유 사라” 억지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4월1일(현지시각) 이란 전쟁 개시 한 달을 맞아 “핵심 전략 목표가 완수에 가까워졌다”고 밝히며 군사작전 종료 단계에 근접했음을 시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이란의 해군은 사라졌고 공...2026-04-02 12:44
짓밟고 떠난다, 그다음은 알아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2~3주 내 종료하고 미군을 철수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란과의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군사 목표 달성시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밝힌 그는, 호르무즈 해협 문제 역시 미국이 아닌 각국이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며 해협 이용국들을...2026-04-01 09:31
“미국에선 못 한다”… 세계 수학자들, 집단 보이콧 선언국제수학자대회(ICM·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ians)는 4년마다 개최되는 전세계 수학자들의 최대 학술대회다. ‘수학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을 수여하는 대회로, 2022년 대회에서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한국계 최초로...2026-03-31 09:28
이란 1000발·미국 토마호크 2000발…‘정밀 교란’으로 길어지는 교전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미사일 교전이 출구 없이 길어지는 가운데, 양쪽이 ‘얼마나 더 쏠 수 있는지’가 전쟁의 변수로 떠올랐다. 이란은 지금까지 미사일 1600여발을 쐈고, 여전히 1000발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군엔 장거리 순항미사일 토마호크 200...2026-03-30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