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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그 뜨겁던 3년 전 그날

그 뜨겁던 3년 전 그날

924호 상세보기2012-08-20
[만리재에서]

겸손한 작은 점

    [신명환의 초~상식시대 만화]

    최저 임금은 몰라도 최고 임금은 알아

      [전우용의 서울탐史]
      일본인 질옥이 생기기 전인 1877년의 전당표. 발급번호는 4719호, 이자율은 3개월에 4%. 전당물은 은가락지로 평가액은 15량6전이며 6전을 이자로 제하고 15량을 지급했다. 물론 전당표에서 중요한 것은 이자율이 아니라 전당물의 ‘감정가’다. 인쇄된 단서 조항은 석 달치 이자를 선납하면 다시 석 달을 연장하고, 전당표를 분실하면 전당물을 되돌려주지 않으며, 기한을 넘기면 전당물은 임의로 처분한다는 내용이다. 1885년 이후 서울의 일본인들이 다수 전당 대부업을 영위했는데, 오늘날 한국의 유수한 대부업체들이 일본 자본으로 운영되는 것을 보면 역사가 묘하게 반복된다는 느낌이다. 전우용 제공

      가난한 이의 돈감옥, 질옥

        [장석준의 레프트 사이드 스토리]
        지난 8월6일 경기도 안산 SJM 고장 앞에서 김영호 SJM 노조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멀리 뒤에는 회사가 쌓아둔 컨테이너가 있고, 경찰은 공장 접근을 막고 있다. 한겨레 이정아 기자

        청바지 입은 간디인가, 스킨헤드 스탈린인가

          [네 남자의 만화방]

          박근혜, 육영재단, 보물섬

            [오보이의 무릎 ‘탁’]
            사진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그럼에도 빛이 났던

              [김준의 벤치워머]

              이매진 올 더 피플

                [손미나의 레자망]
                동거와 여행을 거치며 세진씨(왼쪽)와 세바스찬은 상대방의 진짜 매력을 발견했다. 사진 세바스찬과 장세진 제공

                동거는 필수, 결혼은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