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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1000

1000

1000호 상세보기2014-03-03
[만리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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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이라는 숫자

    [김외현의 정치의 속살]
    남한의 월북자 가족이 ‘빨갱이 가족’으로, 북한의 월남자 가족이 ‘반동의 가족’으로 불리며 손가락질을 받은 건 이산가족들이 겪은 사회적 비극이었다. 지난 2월20일 상봉에서 납북된 형 박양수(왼쪽)씨를 만난 동생 양곤씨.사진공동취재단

    남겨진 이들의 ‘한’ 오십년

      [7인의 변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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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장 속의 아이

        [하승수의 오, 녹색!]
        영양댐 공사는 장파천이라는 작은 하천을 막아 엄청난 구조물을 짓는 사업이다. 실제로 가보면 이 물을 막아 어떻게 댐을 만들려는지 어리둥절해진다. 영양댐 건설 예정지에 댐 반대 펼침막이 걸려 있다.

        불법도 법인가

          [이세영의 징후적 공간 읽기]

          잠시 서 있는 모든 것을 추모함

            [베이징 여자, 도쿄 여자, 방콕 여자]
            콘자(가명)는 쉴 새 없이 구토와 설사를 했다. 그녀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보균자다. 돈 벌러 중국에 간 뒤 인신매매 브로커로부터 버려져 고향으로 돌아왔다.

            중국의 ‘성매매와의 전쟁’

              [고경태의 1968년 그날]
              1968년 1월21일, 사세보항에서 작은 어선을 타고 정박 중이던 미국 핵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호에 접근해 병사들의 탈영을 호소하는 베헤이렌 대표 오다 마코토. 사진은 베헤이렌의 활동을 기록한 <우리들은 탈주 미군병사를 월경시켰다>(다카하시 다케도모, 작품사)에 실려 있다.

              벌레들 편에서 싸우다

                [오은하의 걱정 극장]
                블루미지 제공

                시궁창 어디쯤의 마법

                  [강명구 교수의 반쪽 시골생활]
                  아들 병곤이가 고등학교 3학년 때인 십수 년 전 방과 후 ‘노예’ 노동을 하며 아비와 함께 쌓은 초창기 돌담. 초봄 금낭화(며느리밥풀꽃)가 돌담을 배경으로 피어나고 있다.

                  어쩌면 중독될지도 몰라

                    [오늘의 하드커버]

                    김효순의

                      [김종철의 빨간 책가방]

                      파울루 프레이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