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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의 신무기 패킷 감청

국정원의 신무기 패킷 감청

776호 상세보기200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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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인터넷·전자우편 실시간 감청 시대
영화 〈타인의 삶〉에서 다른 사람의 통신을 감청하고 있는 정보요원의 모습.

한없이 불투명에 가까운 ‘감청의 투명화‘

    [맛있는 뉴스]
    이상희 국방부 장관. 사진 한겨레 강창광 기자

    [부글부글] 장수만세

    [보도 그 뒤]
    김태환 제주도지사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실시된 8월26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천동 강정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 한겨레 김명진 기자

    미완의 ‘합법 민란’

      [특집]
      어둠의 터널이 지나면 반드시 빛의 대지가 나타난다. 추운 겨울은 따뜻한 봄을 알리는 예고다. 일제 식민지 시절, 그리고 군부독재 시절, 이런 진리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은 이들은 애국지사가 되고 민주투사가 되었다. 믿음을 버린 이들은 매국노로, 친일파로, 변절자로 불렸다. 그러나 뒤틀린 현대사 속에서 믿음을 버리지 않은 많은 이들이 가난과 헐벗음의 굴레를 쓰고, 믿음을 버린 이들은 상당수가 부와 권력을 누렸다. 역사신탁은 그렇게 휘어버린 역사를 국민의 손으로 바로잡자는 운동이다.

      남산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

      [기획]
      삼성 X파일의 ‘떡값 검사’ 명단을 공개한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삼성 비자금 조성 의혹을 제기한 김용철 변호사, 최상재 언론노조위원장이 8월18일 국회에서 X파일 폭로 이후 4년을 돌아보는 좌담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X파일 폭로 이후 4년은 대한민국 성역을 확인한 과정”

        [줌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운구 행렬이 8월23일 오후 서울광장을 들르는 동안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씨가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왼쪽에 김 전 대통령의 영정을 들고 선 이가 김 전 대통령의 손자 종대씨이고, 훈장을 든 이는 셋째아들 홍걸씨다. 사진 <한겨레21> 정용일 기자

        ‘DJ 운구’ 정부 반대로 청와대 못들렀다

          [초점]
          개학을 맞아 각급 학교에서 신종 플루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신용산초등학교 교사들이 8월27일 오전 마스크를 한 채 등교하는 학생들의 체온을 재고 있다. 사진 한겨레 이종근 기자

          신종 플루보다 지독한 ‘신종 플루 신드롬’

          [정치]
          김대중 전 대통령은 서거 직전까지 ‘민주대연합‘을 강조했다. 야권과 시민사회에서도 민주대연합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8월27일 과거 재야에서 활동했던 인사가 주축이 된 ‘민주통합시민행동’(민주통합)이 발기인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대회에 참석한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와 이해찬·한명숙 전 총리 등이 정세균 민주당 대표의 축사를 듣고 있다(왼쪽부터).

          DJ의 유지 ‘민주대연합’ 상록수로 부활할까

            [경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 전국경제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축제’가 2008년 10월17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어린이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사진 한겨레 신소영 기자

            사회공헌도 민생 현장 속으로

            [세계]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이란 이런 풍경을 말함일까. 우리의 노랫가락 한 줄이 절로 떠오르는 몬둘키리 초입의 풍경에 반해 그대로 차를 멈출 수밖에 없었다. 구름을 이불 삼아 홀로 서 있는 작은 집 하나가 그렇게 시선을 붙든다.

            삶의 터전서 밀려나는 프농족의 시름

              [사람과 사회]
              매달 셋쨋주 토요일이면 자전거를 즐기는 발바리들이 도로로 쏟아져나온다. ‘도로에서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권리’를 외치는 이들의 자전거 축제가 지난 8월15일 100회를 맞았다.

              자전거여, 도로를 즐겨라

                [레드 기획]
                지난 8월26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기아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잃어버린 10년’아 잘 가더라고~

                [문화]
                〈선샤인 클리닝〉

                되는 일 없는 자매에게도 햇살을

                [신백두대간기행]
                조령산 정상 백두대간과 주흘산이 조망되는 자리에 세워진 고 지현옥 비목. 지씨는 1993년 한국 여성 최초로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한 산악인이지만 비목에는 한 줄의 설명도 없어 오히려 숙연해지게 한다. NIKON D90, NIKKOR18-200,F/2.8, ISO 200, 1/250s

                비슷하면서도 다른 조령산 세 관문

                  []
                  그날이 왔으면

                  그날이 왔으면

                    [포토²]
                    발달장애 2급인 기형주군이 8월22일 서울 오륜동 한국체육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09년 제2차 피겨승급심사에서 양팔을 날개처럼 벌려 구름 위를 나는 듯 얼음판 위를 달리고 있다.

                    장애 넘어 얼음판 위를 날다

                      [만리재에서]
                      의약품 특허는 국가 간 치료의 양극화, 국가 내 치료의 양극화를 불러온다. 스위스 로슈사에서 생산해 국내에 수입한 타미플루를 관계자가 점검하고 있다. 사진 연합

                      ‘효율성’이라는 이름의 폭력

                        [노 땡큐!]
                        침묵의 버스. 일러스트레이션 김대중

                        침묵의 버스

                          [독자와 함께]
                          <한겨레21> 774호

                          [독자편지] 774호를 읽고

                          [독자편집위원회]
                          <한겨레21> 767~772호

                          왜 ‘주류 문화’만 다루나?

                            [한겨레21 이번호 칼럼]
                            존 그리샴의 <가스실>(왼쪽사진)은 간단해 보이는 사건도 그 이면에는 여러 상반된 면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따라서 모든 사건은 최대한 신중하게 다뤄져야 하고, 사형은 더욱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만 한다. 사진은 흑인 사형수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그린마일>의 한 장면.

                            [책속에 이런 법이] ‘정당한 처벌’은 생각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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