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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1010호 상세보기2014-05-12
[만리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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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 자본주의

    [하승수의 오, 녹색]
    영화 〈후쿠시마의 미래〉 마지막은 체르노빌을 방문하고 온 사람들이 원전 반대 집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끝난다. 일본을 탈출하기보다는 일본을 바꾸는 것을 택한 것이다. (주)리키필름 제공

    탈출할 것인가 바꿀 것인가

      [정연순의 말하자면]
      김명진

      저자 사회학자 엄기호씨

        [이희욱의 휴머놀로지]
        1달러도 안 들여 만들 수 있는 현미경 ‘폴드스코프’를 들여다보고 있는 모습. 폴드스코프 제공

        현미경, 단돈 천원입니다

          [고경태의 1968년 그날]
          김진수가 쿠바 대사관에서 도망했다고 보도한 〈아사히신문〉 1968년 1월11일치 1면. 상단 머리기사는 베트남으로 가기 위해 일본을 경유할 예정이던 미 핵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호 입항 반대 데모에 관한 일본 정부 입장을 다루고 있다(왼쪽). 쿠바 대사관저에서 나오지 못하고 생활하던 김진수의 근황을 전한 〈아사히신문〉 1968년 5월17일치 사회면. ‘갇힌 채 한 달 반’이라는 제목을 달고, 김진수가 쿠바 대사관저에서 대사관 직원과 탁구 치는 사진을 크게 실었다.

          망명객 혹은 ‘홈리스’ 김진수

            [베이징 여자, 도쿄 여자, 방콕 여자]
            2010년 5월 방콕. 반정부 시위대였던 레드셔츠에 대한 군의 무력 진압 과정을 취재하는 기자들. 수류탄이 터지고 총격전이 거세지자 대부분 엎드렸지만 ‘좋은 그림’을 놓치지 않으려는 일부 기자들의 꼿꼿한 뒷모습도 보인다. 이유경

            기레기들만 기자였어도

              [오은하의 걱정 극장]
              씨네그루(주) 다우기술

              해주면 되는 것을

                [김보경의 좌충우돌 에디팅]
                1

                책을 만들어 뭐하나

                  [강명구 교수의 반쪽 시골생활]
                  물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아이들 기척이 없는 집과 같다. 거대한 포부를 품었으나 결국에는 내 식으로 만든 물거북 자연 분수. 강명구 제공

                  물도 말라 소리 없이 우네

                    [노 땡큐!]
                    일러스트레이션/ 이강훈

                    아이고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