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밟고 가라.” 신념이 된 믿음은 결연했다. 거짓 선전을 아예 지배 수단으로 삼아버린 내란 피의자 윤석열을 지키겠다는 극렬 지지자들이 2024년 1월2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가는 길에 드러누웠다.
1월1일 관저 앞 ‘애국시민’을 향한 윤석열의 편지글 이후 대통령 관저 앞 시위는 훨씬 격렬해졌고, 시위대가 사용하는 언어는 한층 사나워졌다. ‘구국의 결단’을 한 윤석열이 “유튜브 생중계를 보고 있다”는 사실에 고무된 듯 시위대는 체포영장 집행에 맞서는 일이 흡사 무슨 ‘순교’라도 되는 것처럼 나흘째 법 집행에 대드는 살풍경을 만들어냈다.
사실상 내전을 유도하며 충돌을 자극한 윤석열을 ‘질서 있게 체포’할 수 있을까. 내란 피의자 윤석열이 넘으라고 선동한 건 단순한 경찰의 질서통제선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오랜 시간에 걸쳐 끌어올려놓은 사회적 이성의 경계선이다.
사진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글 김완 기자 funnybone@hani.co.kr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틀니 이제 그만…내 치아 같은 튼튼함으로 깨우는 노년 활력 [건강한겨레] 틀니 이제 그만…내 치아 같은 튼튼함으로 깨우는 노년 활력 [건강한겨레]](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6/0527/20260527503794.jpg)
틀니 이제 그만…내 치아 같은 튼튼함으로 깨우는 노년 활력 [건강한겨레]

서울·대구는 접전, 부산은 전재수 우세 흐름…‘블랙아웃’ 전 마지막 여론조사

검찰, 이 대통령 선거법 사건 ‘무죄 취지 파기환송’ 대법관 고발 각하

박근혜 국정농단 묻자…하정우·박민식·한동훈, 마이크 꺼져도 날선 공방

뇌졸중은 갑자기 오지 않아…혈관·하체·장·잠 무너진 결과
![[단독] 승객 탄 열차 59대, 붕괴 직전 서소문 고가 통과…12시간 무방비 [단독] 승객 탄 열차 59대, 붕괴 직전 서소문 고가 통과…12시간 무방비](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528/53_17799483410994_20260528502385.jpg)
[단독] 승객 탄 열차 59대, 붕괴 직전 서소문 고가 통과…12시간 무방비

“미-이란 ‘종전 합의’ 트럼프 승인만 남았다”…미 매체 보도

“엄마 뱃속보다 짧은 생”…3명 살리고 떠난 9개월 ‘아기 천사’

김상욱, 민주·진보 울산시장 단일화 후보…평택을 단일화 논의는 난망

‘부정선거론자’ 모스 탄, 지방선거 사전투표 하루 전 입국























![[속보] 내란수괴 피의자 윤석열, 언론 노출 피해 공수처 후문으로 이동](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original/2025/0115/20250115501877.jpg)
![[속보] 윤석열 쪽 “자진 출석” 요청에 공수처 “체포가 목적”](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5/0115/53_17369032791444_20250115501105.jpg)
![[속보] 공조본, 대통령 관저 안 3차 저지선 통과…체포 협의 진행 추정](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5/0115/53_17368991054351_20250115500714.jpg)
![[속보] 경찰, 사다리 타고 관저 내부 진입](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5/0115/53_17368945088044_20250115500445.jpg)
![[속보] ‘윤석열 영장 집행’ 임박…관저 앞 윤 변호사·국힘 의원들 반발](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5/0115/53_17368858347615_20250115500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