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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김명진기자

김명진
사진은 글보다 강력합니다. 머릿속에 자리 잡힌 이미지는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뉴스를 사진으로 표현해 지워지지 않는 기사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