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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26명의 구술을 바탕으로 한 르포르타주 에세이. ‘산 자’와 ‘죽은 자’, 희망퇴직자, 징계 해고자 등을 만나 그들의 슬픔과 기쁨, 책임감, 우정 등을 담아냈다. 한 개인으로서 감당할 수 없는 사건 앞에 놓인 평범한 인간들이 어떤 선택을 내리는지, 그 선택에 따른 책임을 감당하는 방식은 어떠한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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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쓰던 제품을 버리고 계속해서 새 제품을 사게 하려고 일부러 상품의 수명을 단축하는 것을 ‘계획적 진부화’라고 한다. 책은 소비사회를 지탱하는 ‘계획적 진부화’로 인해 쓰레기가 넘쳐나고 생태계가 파괴되는 과정 등을 추적한다. 더불어 탈성장론자인 저자는 내구재의 공동 사용, 에너지 자립 운동 등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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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쓴 사회학자 에바 일루즈의 ‘섹스의 사회학’. 19금 로맨스 ‘그레이 시리즈’를 분석 도구로 삼아 현대 이성애 관계의 한 형태로 자리잡은 사도마조히즘과 그 이면에 숨겨진 사회의 잠재의식을 고찰한다. 현대의 “은밀하고 괴이한” 기형적 사랑관계는 개인의 심리적인 문제가 아니라 자본주의 발달의 다층적 산물이라는 진단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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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시에 이억배 화백의 풍경화 같은 그림이 어우러졌다. 티베트 유목민 가족의 일상을 통해 대자연과 삶의 질서,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고조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여섯 살배기 손자 텐진이 양들의 탄생과 죽음을 보며 삶의 지혜를 배워가는 과정이 펼쳐진다. 티베트를 직접 답사한 뒤 그린 그림 속에 시의 느낌을 오롯이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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