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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눈물의 밥상

눈물의 밥상

1025호 상세보기2014-08-25
[만리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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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과 시작

    [이문영의 恨국어사전]
    근로계약서가 ‘숙박시설’이라고 밝힌 곳은 실제 숙박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지난해 초 베트남 노동자들이 경기도 안산 채소 농장에서 일하며 묵었던 숙소의 세면장. 천막을 쳐서 만든 세면장은 난방이 전혀 안 돼 꽁꽁 얼었다. 지구인의정류장 제공

    “가, 가기 싫으면 굶어”

      [기획 연재_ 성소수자의 목소리 ② 레즈비언]
      서울 거리에 ‘여기에 지나는 사람 10명 중 1명은 성소수자입니다’ 현수막을 내걸었던 ‘마포구 레인보우 주민연대’(마레연)의 회원 대부분은 레즈비언이다. 레즈비언들은 2000년대 성소수자 인권운동을 주도해왔다. 가장 인권에 민감하고 행동에 과감한 성소수자인 것이다. 한겨레21 정용일 기자 yongil@hani.co.kr

      “다시 태어나도 레즈비언으로”

        [7인의 변호사들]
        2011년 1월26일 정진후 의원(왼쪽) 등이 진보정당에 소액 후원한 사건의 선고공판을 마치고 서울 서초동 서울 중앙지법을 나오고 있다. 당시 1심은 정치자금 기부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를 인정해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지난 6월26일 상고심에서 원심을 확정했다. 한겨레 자료

        이런 오답 많은 법이라니

          [이 기자의 으랏차차_ 도로 위의 폭력배]
          YTN 화면 갈무리

          고급지게 몰 순 없겠니?

            [이희욱의 휴머놀로지]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 봉제공장 골목에 자리잡고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투리 천을 활용해 제품 등을 만들어 파는 ‘000간’의 신윤예(왼쪽)·홍성재 대표.

            멈추지 말라, 공유경제의 가치

              [정의길의 중동대전 70년]
              2011년 12월17일 ‘아랍의 봄’의 불을 댕긴 튀니지 노점상 모하메드 부아지지의 분신 1주기를 맞아, 예멘 사나에서 그의 죽음을 기리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AP

              아랍의 봄에 미국은 설레고

                [나는 뮤지션과 결혼했다]
                뮤지션과의 결혼에는 뭔가 재밌는 구석이 있다. 뮤지션 아내 제공

                “심심풀이 땅콩도 좋으니 연락해”

                  [오늘의 하드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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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기

                    [사랑의 참고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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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기가 진심이 된다

                      [강명구 교수의 반쪽 시골생활]
                      언덕 경사면에 조성한 잔디밭. 하도 토사가 흘러내리고 흙이 파여 심어놓았는데 이제는 토사 완전 정복이다. 그리고 아름답다. 엄마 품처럼 폭신하다. 강명구 제공

                      저 푸른 언덕에 잔디를 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