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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을 포함한 시민 3만여 명이 8월15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범국민대회에서 ‘수사권과 기소권을 보장하는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단식 중인 고 김유민양의 아버지 김영오씨는 지팡이를 짚으며 무대에 올라 “세월호 특별법 제정은 유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며 제대로 된 특별법을 제정해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성원해준 국민에게 은혜를 갚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을지로와 종로를 거쳐 행진했다.
사진·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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