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큐레이터 독재 미화·친일 옹호·‘위안부’ 축소 교과서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은 2025학년도에 어떤 교과서로 공부할까. ‘성소수자’와 ‘성평등’ ‘성·재생산권’에 이어 ‘섹슈얼리티’라는 용어까지 삭제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가 2024년 8월30일 공개됐다.이 가운데 한국...2024-09-08 15:39
특집 딥페이크 성폭력, 가해자에게 한없이 너그러운연일 쏟아지는 불법합성물(사람 얼굴과 신체 사진을 성적인 사진·영상물과 합성) 성범죄 뉴스에 많은 여성이 분노하고 있다. 여성들은 그러면서도 두렵다. 언제 피해자가 될지 모르겠고, 어디서부터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스엔에스...2024-09-08 10:10
하나님, 누가 죄인입니까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 성경의 오랜 가르침이다. 이동환 목사(영광제일교회)는 그 가르침대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소외된 이웃인 성소수자를 환대했다. 2019년 8월31일 열린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의 일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너희에게 주는 나의 계명이다....2024-08-31 18:40
출판 강주룡에서 김진숙까지… 내 이름은 공순이가 아니다1991년 12월, 스물두 살이던 부산의 한 신발 대기업 미싱사 권미경은 죽음을 택했다. 때는 1·1980년대 눈부신 급성장을 이룬 부산의 신발산업이 신자유주의적 경제 재편에 따라 급격한 추락을 경험하던 무렵이었다. 권미경은 거의 매일 쓴 일기 등 전태일 열사만큼이나 ...2024-08-25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