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장관 “고속도로 휴게소 불공정 시끄럽게 해결할 것”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겨레21의 탐사 보도로 알려진 고속도로휴게소 운영사의 물품 대금 미지급 등 불공정 문제에 대해 “도로국장을 지역으로 발령내라고 얘기했다”며 “아주 시끄럽게 (해결)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김 장관은 2026년 4월9일 오전 휴게소 운영사에 ...2026-04-09 18:03
국토부, 한겨레21 보도에 “휴게소 ‘대금 미지급’ 전수조사 하겠다”고속도로휴게소 운영사의 대규모 물품 대금 미지급 사태를 다룬 한겨레21 탐사보도(제1608호 참조)가 공개되자 국토교통부가 관련 사례를 전수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6년 4월6일 “한국도로공사는 (한겨레21) 기사에서 물품 대금 지급을 미루고 ...2026-04-07 15:55
고속도로 위의 마피아고속도로를 이용하다보면 오랜 운전에 지쳐 휴게소에 들르게 된다. 휴게소 푸드코트 간판을 보면서도 매번 믿기지 않는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라면 한 그릇에 6500원.’ ‘맛도 별론데 왜 이렇게 비싸지?’라는 생각이 들지만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다. 20여㎞를 달려야 또...2026-04-09 17:17
[단독] 휴게소 운영사에게 떼인 28억원… 점주는 세상 등졌다윤철수(가명)씨는 2019년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기흥휴게소에 유명 캐릭터 기념품 가게를 열었다. 사업을 시작하자마자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손님이 생각만큼은 많지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휴게소여서 월평균 2천만원가량 매출이 나왔다. 코로나19만 지나가...2026-04-06 09:35
세계 최초? 가장 위험한 선례가 될 수도 있다세계 최초의 군사 인공지능(AI) 법률이 대한민국 국회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2026년 1월 유용원(국민의힘)·부승찬(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33명이 공동발의한 ‘국방인공지능법안’(이하 국방AI법안)이 국방위원회에 회부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그런데 거의...2026-03-31 08:10
AI 군인이 전장을 누비는 시대‘혁신.’인공지능(AI)을 말할 때 자주 따라오는 단어다. 오픈에이아이·앤트로픽 같은 AI 기업뿐만 아니라 구글·메타 등 기존 빅테크(정보기술 대기업)들도 대규모 투자를 통해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우수 인재를 영입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도...2026-04-02 14:36
AI가 죽이는 전쟁, 우리는 막을 생각이 없다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폭격하기 시작한 2026년 2월28일 미국 시비에스(CBS) 방송은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최고경영자(CEO) 다리오 아모데이를 독점 인터뷰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연방기관에 앤트로픽이 개발한 AI 기...2026-04-01 12:43
대구 청년들은 왜 ‘진보’를 멀리할까 흔히 대구를 ‘보수의 심장’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 수식어는 대구 정치의 본질을 온전히 설명하지 못한다. 문제는 보수 일색의 이념적 편향이 아니라 선택이 결과를 바꾸지 못하는 정치의 작동 방식에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정치는 다양한 대안이 경쟁...2026-03-23 18:14
“선거로 대구 정체 안 바뀐다” 청년은 체념… ‘고인’ 대구 “우리만 이러면 뭐 해. 어차피 결과는 같은데….”경북 문경에 살다 대구 영남대에 진학한 정치외교학과 4학년 김지우(22)씨는 친구와 대구의 정치 지형을 놓고 대화할 때마다 이런 결말에 도달한다. 김씨는 “주변에서 대부분 그냥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 같다”며...2026-03-23 09:05
대구 기초의원 “국힘만 보이는 운동장, 경쟁이 없다” “정치활동을 하는 게 부담스럽다.”민주·진보 정당에 소속돼 대구 지역에서 직업정치인으로 살아가는 5명 가운데 4명이 이렇게 답했다. 2026년 6월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지리멸렬함과 이재명 대통령의 안정된 지지율을 바탕으로 한 여권 우위...2026-03-24 09:31
‘보수의 심장’ 대구, 이번엔 바뀔까대구의 어제는 영광스러웠다. 산업화의 주역들이 이 도시에서 나왔고, 정치적 패권을 쥔 이들이 언제든 돌아와 위안을 얻던 곳이었다. 오래도록 바뀌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의 대구는 정체돼 있다. ‘보수의 심장’이라는 이름이 호출될 때만 들끓을 뿐, 정치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2026-03-27 01:18
‘노조 식물화’ 실적 내세워 줄줄이 계약 따내는 태가비엠 하청 노조를 조직적으로 파괴해 1·2심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세브란스병원이 공범 태가비엠과 또다시 청소용역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의 운영 주체인 연세대학교는 최근 병원 내 노조 쟁의행위를 제한하라는 민사소송까지 냈다.2026년 3월9일 한겨...2026-03-16 14:23
세브란스 노조 파괴 10년, 청소노동자들에겐 아직 3명의 조합원이 있다 점심시간이 되자 병원 로비가 북적인다. 휠체어에 앉은 환자와 어디론가 전화하는 보호자, 손에 커피를 든 의사와 간호사들이 바삐 걷는다. 그들을 마주 보고 두 사람이 우뚝 섰다. “시민 여러분, 이곳 세브란스병원에서 일어나는 일을 들어주십시오.”매주 정기 피케...2026-03-18 11:18
[단독] 가두고 망신 주고 해고하고… 세브란스의 ‘민주노조 부수기’ 10년시곗바늘이 오후 4시를 가리켰다. 송영이씨는 마음이 급했다. 곧 열릴 노동조합 출범식에 가야 한다. 세브란스병원에 최초로 민주노총 노조가 생겼음을 알리는 자리다. 하지만 하청업체 관리자들은 송씨와 동료들을 도통 놔줄 생각이 없었다.처음부터 이상했다. 평소 ‘쉬지 말라’...2026-03-16 08:20
그래도 노란봉투법이 이길 것이다매일 노조 탄압이 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실이 확보한 고용노동부의 2022~2024년 연평균 부당노동행위 진정 및 고소 건수는 604건으로 하루 평균 1.6건에 달했다. 최근 한화오션이 관리자를 동원해 하청노조 파업을 조직적으로 방해한 사실이 드러났고, 제과기업 오리...2026-03-19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