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로델 〈저주받으리라, 너희 법률가들이여!〉 외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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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으리라, 너희 법률가들이여!프레드 로델 지음, 이승훈 옮김, 후마니타스 펴냄, 1만3천원

오늘날 우리의 문명사회(우리의 정부, 기업, 사적인 삶)를 운영하는 이들은 바로 법률가들이다. 가히 법률가들의 전성시대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법의 입’을 자처하는 법률가들이 어떻게 법을 자신들의 논리에 따라 해석해왔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어떻게 사실상의 입법자가 됐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들어 생생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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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골리앗말콤 글래드웰 지음, 선대인 옮김, 21세기북스 펴냄, 1만7천원

등 출간하는 책마다 센세이션을 일으킨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경영사상가인 말콤 글래드웰의 신작으로, 영민하게 자신의 약점을 이용해 승리한 우리 시대 다윗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난·장애·불운·압제 등 피할 수 없는 시련 앞에 선 평범한 사람들을 승리로 이끄는 지침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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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이 나라 학생들을 똑똑하게 만드는가아만다 리플리 지음, 김희정 옮김, 부키 펴냄, 1만4800원

을 비롯한 미국 유수의 언론에 교육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아만다 리플리는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를 통해 미국 교육의 현실을 인식하고, 미국 교육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세 나라인 한국과 핀란드, 폴란드의 교육환경과 사회적 배경을 장장 3년에 걸쳐 심층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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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센던트카우이 하트 헤밍스 지음, 윤미나 옮김, 책세상 펴냄, 1만4800원

하와이 출신의 여성 작가이자 떠오르는 미국의 젊은 소설가 카우이 하트 헤밍스의 첫 장편소설. 해체되기 직전의 한 가족이 엄마의 죽음을 겪으면서 각자 성장을 이루는 가족 드라마이자, 가족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자리)을 되찾는 중년 남자의 성장담이다. 진지한 주제를 담담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문체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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