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독자는 말합니다. 다른 시사주간지가 한창 잘나갈 때 자기가 불안해지더라고. 그는 가판 판매대마다 어느 게 잘 팔리냐 물어보고 다녔고, 어느 날 동네 편의점에서 주인 아저씨가 ‘그’ 잡지를 앞으로 배치하고 있길래 아저씨한테 “왜 그러세요” 물었고, 아저씨가 “이게 더 잘나가니까요” 하니 남은 을 다 사버렸다고. “제가 몹시 그랬답니다.”
또 한 독자는 말합니다. 을 다 보고 나면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지하철에 일부러 두고 내렸다고. “그래서 집에 모아둔 이 없네요.”
어느 백화점 광고 문구에 “오빠는 참 좋은 사람입니다”라는 광고가 번쩍여 알고 보니, 오늘 마감날이 화이트데이네요. 이게 원래는 밸런타인데이에 고백을 받고 나면 고백에 대한 답을 하는 날이라지요. 은 몹시 독자님들을 사랑한답니다. _편집자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이 대통령 “법정 허용치 초과 불법대부는…갚지 않아도 무방”

전광훈 “윤석열도 배짱이 없다…‘내란죄’ 뺐을 때 집무실 갔어야”

‘삼성 저격수’ 박용진 “끼리끼리 먹자판”…삼성전자 노사 모두 때렸다

특검 통한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어떻게 볼 것인가

사라진 발코니, 우리가 잃어버린 ‘집’의 숨통

김태흠 충남지사, ‘정진석 공천설’에 “국힘 탈당할 수도…억장 무너져”

이란, ‘종전 14개항’ 수정 제안…트럼프는 “수용 상상 못해”

‘1원 송금 통장묶기’ 피해, 이의제기 5일 이내 처리

트럼프 “이란이 방금 보낸 종전안 검토”…수용은 부정적

차세대중형위성 2호 오늘 오후 발사…우크라 전쟁으로 4년 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