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각자가 고단한 인생을 살아오며 알게 모르게 생긴 많은 마음속 상처에 새살이 돋을 수 있게 해주는 연고 같은 책. 삶의 어려움 극복하기, 행복해지는 기술, 인간관계, 감정의 문제, 하루 일상을 잘 사는 법, 마음의 병에 대한 처방을 주제로 하여 총 6개 장으로 나눠 묶은 이 이야기들은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어려움과 궁금증을 담고 있다.
온갖 약과 유해 환경에 노출된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자연치유력을 최대한 살리면서 자기 체질에 맞게 건강하게 키울 수 있을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책. 현직 한의사이자 한방소아과 교수이자 아빠인 저자는 섬세하면서도 따사롭게 아이를 돌보기 위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0~6살 아이를 어떻게 건강히 키울지에 대한 모든 답이 들어 있다.
지도에 미친 사람들, ‘맵헤드’(maphead). 이 책에는 지도 제작과 수집, 활용 등 지도에 대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지도와 지리에 미친 사람들의 기상천외한 활동과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가 역사와 정보기술 분야 등 다방면에 걸쳐 유용한 정보와 재미난 이야깃거리를 선사한다.
이 책은 중국의 권력 교체 분석을 통해 미래 통치자들로 부상한 ‘탈혁명 인문사회형’ 5세대 지도자들의 성향과 ‘복합형 지도자’ 시진핑 리더십의 핵심을 분석하고 있다. 강대국으로 급부상한 중국의 최근 공격적 외교가 지닌 의미와 ‘중국위협론’의 실체를 밝히고 한-중 관계가 악화된 이유를 설명하며 중국의 꿈이 갖는 의미를 분석한다.
북한의 일상생활부터 사회, 교육, 정치, 군사, 외교, 경제, 남북관계, 통일까지 모두 한 권에 담았다. 모든 사람이 쉽게 읽고 북한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쓰인 책이다. 저자는 청소년이 이 책을 읽고 북한의 겉과 속을 함께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또한 우리 청소년이 학교에서 북한에 대해 올바른 교육을 받았는지 되돌아보게 한다.
어떻게 하면 강정마을을 지킬 수 있을까 궁리하던 김중미 작가는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로 강정마을을 돕기로 했다. 바로 강정마을 이야기를 글로 남겨 널리 알리는 방법이 그것. 해군기지 건설로 부서지고 망가지는 강정마을과 제주도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이었는지를, 제주 지역의 설화와 옛이야기를 들려주며 독자가 저절로 느끼게 한다.
2011년 3월11일, 원전 사고 발생 직후부터 1년간 125명의 관련자들을 탐사 취재한 기록. 정보를 숨기고 책임을 회피하기에 급급했던 도쿄전력, 사기업에 수습을 맡기고 속수무책이었던 정부 관료, 국가 최악의 위기에 정쟁만 일삼은 정치가, 허둥대기만 했던 무능력한 원자력 전문가들의 이전투구, 그 내막을 밝혔다.
지금까지 무능하고 무책임한 학교를 바꾸기 위해 수많은 분석과 제안이 나왔다. 이 책은 제안을 보태기보다 그 수많은 분석에서 빠져 있었던 것, 학교가 어떤 상태인지, 교사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말하려 한다. 누구나 한마디씩 보태지만 아무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교사들의 목소리를 통해 생생하게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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