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이야기〉
비닐하우스촌의 정희, 이주노동자 소년 하비브와 삼바, 동네 마트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로 일하는 경진이 엄마의 고단함이 당장 ‘우리’의 것이 아니라고 해서 우리는 이들이 보이지 않는 듯 일상을 지내고 있지는 않은지. 삶의 터전을 잃은 서글픔, 이방인 취급을 받는 서러움,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아슬아슬한 경계에 놓일 섬뜩함은 당장에라도 ‘그들’이 아닌 ‘우리’ 것이 될 수 있다. 불안한 삶의 구조에 놓인 이들의 ‘보이지 않는 이야기’를 연필로 정성스레 그린 삽화와 함께 동화 형식으로 실었다.
〈오늘의 세계 분쟁〉
지난 15년간 세계 분쟁 지역 15곳을 취재한 국제 분쟁 전문가 김재명씨가 갈등과 폭력의 현장을 보도한다. 책은 분쟁과 내전을 주제로 누가 왜 유혈투쟁을 벌이는지 꼼꼼하게 관찰한 ‘현장 리포트’다. 혁명가와 반군 지도자, 정치 지도자 등을 인터뷰하고 고통으로 시름하는 소수자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며 분쟁 현장을 세밀하게 전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하늘 아래 빽빽이 들어선 아파트 없이는 이제 한국의 풍경을 말할 수 없을지 모른다. 박해천 홍익대 BK연구교수는 아파트를 열쇳말 삼아 한국의 정치·사회·문화·역사 전반을 고찰한다. 아파트에 대한 일반적 예찬과 비판을 넘어 아파트라는 거주 모델을 둘러싼 세대론과 시각문화를 촘촘하게 연구했다. 출판사 자음과모음의 ‘하이브리드 총서’ 시리즈 중 하나로 문학평론가이자 작곡가인 최정우의 , 여성학자 권김현영 외 5명이 쓴 와 동시 출간됐다.
〈동양을 만든 13권의 고전〉
곱씹을수록 새로운 맛이 나며, 삶을 풍요롭게 혹은 견딜 수 있게 하는 존재인 고전. 중국 고전을 철저히 분석해온 고전학자들이 힘을 모아 그 가치를 해부했다. 는 예(禮)를 얻는 대신 무엇을 잃었을까? 는 인간을 왜 그렇게 가혹히 다뤘을까? 이런 질문을 던지며 등 동아시아 수천 년의 역사를 지배하고 만들어온 고전 13권을 깊이 있게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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