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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범의 산책

내란범의 산책

1547호 상세보기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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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2025년 1월6일 오후 서울 강동구 길동 신명초등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행사에서 유치원 친구인 진아진(왼쪽)과 김다은이 다은이 할아버지 김영대(69)씨의 사진 촬영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치원 동기 “초등학교 같은 반 될지 궁금해요”

만리재에서

지난해 10월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조지호 경찰청장,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체포 반발·내전 선동·법치 유린… ‘엘리트’의 실패

뉴스 큐레이터

김건희 여사가 2021년 12월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박사 논문도 자동 취소되나?

이슈_‘사기 탄핵’과 ‘헌재 폐지’의 꼼수 앞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4선 이상 중진 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025년 1월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철회한 것과 관련해 항의 방문한 뒤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체포와 함께 던져야 할 질문 어떤 민주주의여야 하는가

표지이야기_‘내란죄 피의자’의 위헌·불법 버티기

일러스트레이션 장광석

법치주의의 적들

연속기고_2025 체제 전환

2025년 1월4일 저녁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체포 촉구 긴급행동’ 집회에서 한 참가자가 손팻말을 들고 있다. 한겨레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봇물 터진 시민 지성, 의회에 흘러넘치도록

이슈_박정훈 대령 1심 판결

‘고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한 뒤 상관의 수사기록 이첩 보류 지시를 어겼다며 항명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2025년 1월9일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박정훈은 무죄다 숨은 자가 유죄다

포커스_제주항공 참사, 아픔은 진행형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9일째인 2025년 1월6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 1∼2층을 잇는 계단에 추모객들이 작성한 추모 포스트잇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법부터 따질 때 트라우마는 반복된다

이슈_세계 1등 갑부의 유럽 내정간섭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과 전기차 업체 테슬라 창업주 일론 머스크가 2024년 11월19일 텍사스주 브라운즈빌의 스페이스엑스 발사장에서 로켓 발사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REUTERS 연합뉴스

머스크, 독일에 ‘돈 정치’를 팔다

포토스퀘어

1987년 스물두 살이던 박종철 열사가 물고문을 받다 숨진 서울 용산구 갈월동 ‘남영동 대공분실’ 509호. 조사실 문에 달린 외시경을 통해 본 내부 모습. 일반적인 문에 설치된 외시경과 달리 반대 방향으로 설치돼 문밖에서 안을 들여다보게 했다.

38년, 다시 부치는 편지

팔레스타인에서 온 편지_첫 회

2024년 3월15일 팔레스타인 여성들이 서안지구에 있는 칼란디아 검문소에서 기다리고 있다. REUTERS

팔레스타인에서 온 편지

내 아이는 가자에 갇히고 나는 서안에 갇혔다

AI 인문학

영국의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과 그의 친필 노트. 연합뉴스

‘직관하는 기계’ 신화 창시한 천재 수학자

농사꾼들_전남 곡성 편

마을에서 빌린 체인블록으로 감나무를 뿌리째 뽑아내고 있다.

감나무 솎아 뽑으며 공생의 과수원을 꿈꾸다

난임일기

저출생 대책 중 난임 시술과 이에 대한 지원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2024년 5월29일 서울 송파구 잠실 차병원 난임센터 연구원이 난자 미세정자주입술(ICSI)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험.관.아.기’ 글자만 봐도 마음이 시리다

풍경동물

덕치와 태평성대를 상징한다는 네가 계엄왕의 분수대 위에서 얼마나 곤욕을 치렀을지 가슴이 아프구나. 전두환은 그 아래 ‘국가원수의 상징’이라 적어두었지. 우린 네가 거기서 모욕당하는 줄도 모르고,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야 비로소 보게 되었어. 머리 위에 하얀 까치 똥이 흐르더구나, 명색이 봉황인데. 2024년의 마지막 날, 청와대 앞 분수대.

계엄왕과 봉황

산들산들

초록색 잎에 새빨간 열매가 조롱조롱 매달린 한겨울의 먼나무는 참 밝다. 폭설 속 먼나무 열매가 빛난다. 연합뉴스

겨울철 새빨간 열매 이 나무는 먼나무?

레드기획_드라마 ‘조명가게’ 리뷰

웹툰 작가 강풀이 자신의 웹툰 ‘조명가게’의 드라마 대본을 직접 썼다. ‘조명가게’ 포스터. 디즈니플러스 제공

어둠뿐인 골목길 ‘응원’의 작은 빛

남들의 플레이리스트, 남플리

황효진씨 아버지인 고 황규운씨(맨 왼쪽) 뒷모습. 황효진 제공

산재로 사망한 아빠가 알려준 것들

순방지의 새벽을 달리다

전남 해남 달마산 달마고도 동편, 완도가 해를 밀어 올리고 있다. 사진 신동호

서울의 밤은 시민들의 밤이다

살리는 밥상

논비건이 비건에게 비건을 가르치는 일

미지의 소리

2024년 12월7일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으로 12·3 내란 피의자인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탄핵소추안 의결이 투표 불성립된 직후 여의도 국회 앞 시민들의 모습. 이종근 선임기자

입 밖으로 꺼내서 벼리는 연습

케이팝을 스트리밍_첫 회

2022년 3월10일 방탄소년단 공연이 열리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주변에 줄 선 팬들. 연합뉴스

‘역조공’의 ‘역효과’

출판

‘여사’는 꼭 써야 하는 말인가

독자와 함께

박한신 유가족 대표가 2025년 1월5일 무안공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유족을 대표해 정부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있다. 한겨레 정대하 기자

21 토크

기승전21

노 땡큐!

일러스트레이션 슬로우어스

누구를 위한 대통령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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