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말했다고 합니다. ‘변하는 것은 위험하다. 그러나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그래서 의 혁신에는 쉴 틈이 없습니다. 지난해 3월 은 기존 정치팀, 경제팀, 사회팀, 문화팀 등을 통폐합해 취재1팀과 취재2팀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이에 더해 디지털팀을 신설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편집팀을 없애고 기자 각자가 직접 편집하는 체제를 도입했습니다. 2016년에는 지식·교양 콘텐츠 생산에 주력하는 지성팀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번 조직 개편을 진행합니다. 기존 취재1팀과 2팀을 다시 통합해 ‘시사팀’을 신설합니다. 이제 은 시사팀·지성팀·디지털팀의 3팀 체제로 운용됩니다. 팀을 합치고 바꾸고 새로 만드는 시도 뒤에는 ‘통합 뉴스룸’의 꿈이 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벽을 없애고, 기자들의 취재 영역별 장벽까지 허물어서, 유능한 기자들의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바뀐 팀의 면면은 다음주에 발행될 1100호에서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더 좋은 기사를 보도하기 위해 쉼없이 혁신하는 을 더 많이 응원해주십시오.
과 , 구글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넥스트저널리즘스쿨 2기가 1월30일 끝났습니다. 넥스트저널리즘스쿨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저널리스트를 길러내기 위해 만든 강좌로 1월19일부터 2주 동안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에서 열렸습니다.
수강생들은 모든 강의를 들은 뒤 마지막 날 ‘내가 새 미디어 스타트업을 창간한다면’을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운영진의 1차 평가와 전체 수강생들이 함께 평가하는 2차 평가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연다혜·김혜인·이민경 등 3명의 우수 수강생을 가려냈습니다. 이들은 올해 미국 구글 본사를 방문해 취재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그들이 발표한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다음호에서 자세히 소개합니다.
‘세월호 탐사보도’를 쓴 정은주 기자가 2월4일 한국기자협회 ‘올해의 한국기자상’(47회)을 받았습니다. 정은주 기자는 수상 소감에서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직후 전남 진도체육관에 현장 취재 갔을 때를 회고했습니다. 그는 “48시간 동안 단 한 명도 인터뷰하지 못했다. 낮인지 밤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환한 불빛이 있는 곳에서 엄마, 아빠들이 울다 잠들고 다시 깨어나서 소리 지르는 모습을 지켜보다 그냥 왔다. 지난 2년은 그 48시간을 반성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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