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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키워드 ‘한경오’ (▶해당 기사 바로가기)
“최근 한경오 관련 이슈에 대해 ‘만리재에서’ 등 사설류 기사로만 다룬 점이 아쉬웠습니다. 관련 아웃소싱해서 기사도 만들고(타 언론 기자가 본, 일반인이 본, 언론 관련 연구자가 본 한겨레 혹은 한경오), 빅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한경오에서 정권을 무시(?)하는 어휘의 빈도가 정권별로 달랐는지 살펴보는 일 등 살짝 바깥에서 이번 일을 다룰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힘들겠지만 실제 기자 내면에 언제 튀어나올지 모를 우월의식이 자리했는지, 있었다면 무엇이 그것을 만들었는지 천천히 살펴봐주시면 저를 비롯해 대한민국에 만연한 작지만 큰 우월의식을 돌아볼 계기가 되지 않을까 희망합니다. 사족을 붙이면,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지난 10년간 정기독자로 늘 출퇴근 시간에 곁에 둔 잡지이고 딱히 절독 신청 같은 건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번 이슈가 실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더 멋진 언론으로 나아갈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_박용기
이슈추적 ‘명성교회 세습의 덫’ (▶해당 기사 바로가기)
“외부에서 온 목사가 명성교회 시스템을 잘 모르고 맡기기 불안해서 안 된다면 왜 이미 명성교회 안에서 사역하는 목사들 중 담임목사 후보 몇 명을 정해 투표로 결정하면 안 되는 건가요. 김삼환 목사의 아들 김하나 목사가 설교 잘하고 겸손한 것과 별개로 교단에서 세습을 지양하자고 했고 사회 전체의 분위기가 점점 하지 말자는 식으로 굳어져가는데, 영세해서 아무도 교회를 이어갈 사람이 없는 교회도 아니고, 왜 굳이 이런 결정을 해서 교회에 잡음을 만들고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에게 ‘역시 기독교는 안 돼’라는 인식을 심어주는지 모르겠습니다.” _Ha**
“외부인을 들이면 교회가 어려워진다. 후임자는 우리가 뽑는다? 그 교회 하나님은 안 계시는군요?!” _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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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3호 경제 ‘서민 음식 맞나요?’(40쪽)에서 인건비 수익이 올해 500원이고 부부가 하루에 치킨 50마리를 팔았다면 수익은 2500원이라고 썼지만, 바르게는 2만5천원이 되어야 합니다. 한 독자님이 “아직까지 치킨 창업을 하는 분이 많은데, 새로 창업을 하려는 분들이 이 글을 보고 잘못된 정보를 얻으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수정을 요청해오셨습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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