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사회가 돌아가는 방식을 ‘야바위 게임’이라고 단정한다. 지배계층이 ‘게임의 규칙’을 조작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평등은 재생산될 수밖에 없다. 사회학적 분석 사이 세 편의 소설을 삽입해 추상적인 설명 방식을 탈피하려 노력한다.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먹는 수면제부터 우울증 치료제까지 약물을 통한 감정 조절의 역사를 살펴본다. 이런 약물이 자본주의 체제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도 이야기한다.
일하는 여성 10명이 어떻게 운동으로 몸과 마음이 변화했는지를 이야기한다. 이들을 ‘운동 열정가’로 이끈 종목은 요가·풋살·스윙댄스·스트롱퍼스트·주짓수·복싱·달리기·발레·자전거·수영이다. 새해 운동을 하기로 결심만 한 이들에게 ‘강추’!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는 자신의 연구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과학 발전을 위해 연구를 멈추지 않았다. 이유는? 연구 결과가 “유쾌하지 않은 것이라 해도, 인간은 무조건 받아들여야 한다. 무지는 지식보다 결코 좋을 수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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