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거나 핑퐁
마빌 글·그림, 윤혜정 옮김, 돌베개 펴냄, 2만원
독일 베를린장벽이 무너진 1989년, 탁구에 빠져 있던 동독 아이들의 우정과 성장을 그렸다. 역사의 과도기와 인생의 과도기를 맞이한 그들의 이야기에 시대 상황에 대한 풍자가 절묘하게 담겼다. 2014년 독일 최고의 만화가상인 ‘막스와 모리츠상’을 받았다.
잃어버린 치유의 본질에 대하여
버나드 라운 지음, 이희원 옮김, 책과함께 펴냄, 2만2천원
세계적인 심장내과 의사 버나드 라운이 말하는 ‘공감과 존엄의 의료’. 병력 청취, 환자와 유대감 쌓는 법, 노인 환자를 대하는 방법, 환자의 역할 등을 말한다. 인간에 대한 애정과 통찰이 녹아 있다.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
이기호 지음, 문학동네 펴냄, 1만3500원
강민호·최미진·권순찬·박창수·김숙희 같은 평범한 이름을 표제로 한 이기호의 신작 7편을 묶었다. 너무 능청스러워서 슬프고, 대놓고 쪼잔함을 드러내는 미학은 여전하다.
컬러의 말
카시아 세인트 클레어 지음, 이용재 옮김, 윌북 펴냄, 1만5800원
모든 색은 자신만의 이름이 있고 상징과 의미를 갖는다. 영국의 의복학자 카시아 세인트 클레어가 다양한 색깔의 탄생부터 색이 지닌 메시지의 변천사를 담았다. 잡지에 연재한 칼럼 중에서 75가지 형형색색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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