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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크라티아> 외 신간 안내

<생각하는 여자는 괴물과 함께 잠을 잔다><아픔이 길이 되려면><여혐, 여자가 뭘 어쨌다고>
등록 2017-09-22 02:20 수정 2020-05-03 04:28
데모크라티아

유재원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1만6천원

한국의 대표적인 그리스학자이자 언어학자인 유재원씨가 쓴 고대 그리스 민주주의의 역사. 귀족정에서 1인 독재 체제를 구축한 폭군정을 거쳐 민중정으로 귀결되는 긴 여정을 보여준다. 저자는 알파벳 보급과 민중정치 발전의 긴밀한 관계를 밝힌다.

생각하는 여자는 괴물과 함께 잠을 잔다

김은주 지음, 봄알람 펴냄, 1만2천원

한나 아렌트, 주디스 버틀러, 시몬 베유 등 서양 여성 철학자 6인의 목소리를 담았다. 오랫동안 남성들만의 것이었던 철학의 역사. 그 속에서도 치열한 사유와 자기 자신의 욕망을 놓치지 않은 여성 철학자들의 이야기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

김승섭 지음, 동아시아 펴냄, 1만8천원

“사회와 단절된 병이란 없으며, 몸은 사회를 반영한다.” 질병의 사회적 원인을 찾고 부조리한 사회구조를 바꿈으로써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길을 찾는 사회역학의 관점에서 소방공무원, 쌍용차 해고노동자, 세월호 생존 학생, 동성애자 등을 말한다.

여혐, 여자가 뭘 어쨌다고

서민 지음, 다시봄 펴냄, 1만5천원

쉽고 간명하며 속 시원한 글쓰기로 이름 높은 서민 교수가 ‘페미니스트’ 면모를 드러냈다. “책으로 페미니즘을 배워 부족하다”지만 ‘한남’은 어쩌다 ‘한남’이 되었는지, 한국 남자들은 왜 자꾸 억울해하는지 뛰어난 직관과 통찰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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