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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사전 편찬자들> 외 신간 안내

<장기불황> <이혼 법정에 선 식민지 조선 여성들> <헌법을 쓰는 시간>
등록 2017-07-23 20:22 수정 2020-05-03 04:28
최후의 사전 편찬자들

정철 지음, 사계절 펴냄, 1만6천원

포털 사이트 ‘다음’의 어학사전 기획자인 정철이 사전 편찬자들의 세계를 기록했다. 종이사전을 찾는 사람들이 사라지면서 사전 출판사들은 문을 닫았고 사전 편찬자는 하나둘 맥이 끊기고 있다. 이제 국내의 거의 모든 사전은 20년 가까이 개정되지 않고 있다.

장기불황

마이클 로버츠 지음, 유철수 옮김, 연암서가 펴냄, 2만3천원

영국 경제전문가 마이클 로버츠가 말하는 세계경제의 현주소. 마르크스의 정치경제학 이론에 기초해 세계경제가 여전히 장기 불황을 겪고 있다고 주장한다. 장기 불황은 왜 일어났고, 어떤 경제적 변화가 일어날 것인지 분석한다.

이혼 법정에 선 식민지 조선 여성들

소현숙 지음, 역사비평사 펴냄, 3만5천원

식민지 시대에 근대적 이혼제도가 만들어지고 일상 속에 자유이혼 관념이 침투한 과정을 분석한 학술서. 관습에 반기를 들고 이혼을 청구한 당시 여성들을 조명하고 이혼 뒤 생존과 자존의 길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헌법을 쓰는 시간

김진한 지음, 메디치미디어 펴냄, 1만8천원

전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의 헌법사용설명서. 시민들이 알아야 할 헌법의 원칙을 제시하고 이를 하나하나 어려운 법률 용어 없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책이 제시하는 여섯 원칙은 법치주의, 민주주의, 권력분립, 자유의 원칙들, 표현의 자유, 헌법재판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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