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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최종규 지음, 철수와영희 펴냄, 1만3천원
저자가 지은 어린이용 아름다운 우리말 사전. 24가지의 숲이나 우리 삶과 가까운 주제를 통해 우리말에 대한 이야기를 가르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들려준다. 봄까지꽃, 나물, 푸성귀, 남새 등 우리말을 찾아보려는 실타래를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 말미에는 부모님과 함께 살펴보는 ‘책에 나온 251개의 낱말 뜻’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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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잊지 말아요다비트 지베킹 지음, 이현경 옮김, 문학동네 펴냄, 1만3천원
생의 마지막에 벌어질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실화를 통해 망라한 책. 사전의료지향서, 안락사, 장례 문제에 이르기까지 직접 자신이 부딪히기 전에는 생각해보기 어려운 주제들도 자연스럽게 다루고 있다. 부모를 어떻게 보내드리는 것이 옳은지, 자식은 그때 무엇을 해야 할지, 죽음 앞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킨다는 게 무엇인지 생각거리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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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분, 수면혁명최상용 지음, 휴 펴냄, 1만3천원
건강의 단초인 ‘잠’에 관해 20여 년간 연구·개발·실천해온 수면명상전문가 최상용 박사가 수면은 왜 일어나는지, 수면은 심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떻게 하면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밝힌 책. 심신 수양의 한 수단으로 하루 8시간 내외의 수면 시간을 활용한 ‘잠의 마법’과 그 비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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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과 파울라울프 슈타르크 지음, 이미옥 옮김, 궁리 펴냄, 1만1천원
파울라와 엄마, 파울라의 외할아버지와 파울라의 엄마, 외할아버지와 손녀딸 등 다양한 가족관계에서 빚어지는 갈등과 화해, 사랑을 따스하게 그린 소설. 파울라의 어머니는 독특한 캐릭터로, 다른 평범한 엄마에게서 볼 수 없는 행동과 말투 때문에 자주 웃음짓게 한다. 가슴 아픈 이별 이야기에 우애가 넘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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