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마르크스주의, 소련을 탐구하다
1917년 볼셰비키혁명부터 현재까지, 소련을 대상으로 삼은 서유럽과 북미 마르크스주의자들의 논쟁을 역사 흐름에 따라 보여준다. 1917년 혁명 뒤 곧바로 벌어진 마르크스주의의 ‘거장’ 레닌·트로츠키·부하린·로자 룩셈부르크·클라라 체트킨·카우츠키 등의 논쟁부터 서구 좌파 진영의 작은 서클들의 주장까지, 80명 남짓한 논자들의 이론적 관점을 종합하고 정리했다.
그레고리 엘리어트 지음, 신기섭 옮김, 그린비(02-702-2717) 펴냄, 1만3천원
1917년에 태어나 2012년 현재까지 활동을 멈추지 않고 있는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의 정치적·사상적 흐름을 일별했다. E. P. 톰슨, 모리스 돕, 로드니 힐튼, 크리스토퍼 힐 등과 함께 1946년 ‘공산당 역사가 모임’을 한 이래 혁명의 실패와 좌절에도 영국 공산당이 해산될 때까지 당원으로 남은 인물, 프랜시스 뉴턴이라는 가명으로 재즈 관련 책을 낼 정도로 관심 분야가 다양한 세계적 석학의 치열한 지적 연대기를 묶었다.
꿈의 왕국 디즈니랜드는 인턴이 없으면 아예 운영될 수 없다. 일하는 사람의 절반 이상이 인턴이다. 정규직과 동일한 노동을 하는데도 인턴들은 최저임금조차 받지 못하고 초과노동을 밥 먹듯 한다. 이처럼 사회구조적으로 착취당하는 수많은 인턴들의 실제 목소리, 인턴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기업들의 실태, 정부와 대학 관계자들이 말하는 인턴제도의 왜곡된 모습 등을 통해 청년 노동력의 착취를 통해 굴러가는 ‘인턴 자본주의’의 실상을 깊이 있게 조명했다.
산청 간디학교 엮음, 낮은산(02-335-7365) 펴냄, 1만5천원
1997년 공식 개교한 대안학교인 간디학교의 15년을 담았다. 간디의 말에서 제목을 따온 이 책은, 아이들을 단순한 ‘점수기계’나 돈벌이에 유용한 ‘인적 자원’으로 길러내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자발성, 공동체 등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인격체로 키우려는 15년 동안의 땀의 기록이다. 강수돌, 김규항, 박원순, 도법 스님, 전순옥 등 간디학교 초청 강사의 강연기도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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