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하게 출세하기

박창식 지음, 인물과 사상사(02-471-4439) 펴냄, 8천원
오랫동안 정치 담당 취재를 해온 언론인이 현역 정치인에 대해 체계적인 인물비평을 시도한다. 지은이는 운동권 출신 5선 의원에서 52살 나이에 국무총리가 된 이해찬 총리의 ‘성공학’을 연구한다. 돈벌이와 승진 방법 따위를 나열하는 일반 처세서와 달리, 사회개혁을 위해 권력을 추구하는 인물의 성공비법을 추적한다. 이해찬 총리가 기존 처세학 교범에 따르면 도태당할 사람임에도 성공하는 이유는 시대의 새로운 코드가 그의 내력에 숨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버거의 상징, 맥도날드와 문화권력

조 킨첼로 지음, 성기완 옮김, 아침이슬(02-332-6106) 펴냄, 9500원
맥도날드에서 파는 것은 햄버거 그 자체라기보다는 햄버거를 먹는 체험, 곧 맥도날드에 대한 경험이다. 맥도날드는 막대한 비용을 들인 광고를 통해서 ‘모더니티의 상징’으로 맥도날드 햄버거를 치장하고 아이들을 유혹한다. 맥도날드 기업의 운영방식, 광고를 통해 맥도날드가 유포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미국과 맥도날드라는 기업의 동일시다. 맥도날드는 햄버거를 먹는 체험과 광고를 오락거리로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이라 할 수 있다.
경계에서 말한다

우에노 치즈코·조한혜정 지음, 사사키 노리코·김찬호 옮김, 생각의 나무(02-3141-1616) 펴냄, 1만2천원
일본 월간지 와 한국 계간지 에 연재됐던 우에노 치즈코와 조한혜정 교수의 서신교환을 묶어냈다. 아시아의 지식인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일본과 한국의 근대화와 민족주의, 여성의 급진성으로 세상을 다르게 만들기 등 우리 시대 아시아인, 여성, 지식으로 살아가는 두 사람의 정신세계를 볼 수 있다. 조한혜정 교수는 연세대학교 사회학 교수이며 우에노 치즈코 교수는 도쿄대 사회학 교수다.
세계를 바꾼 20가지 공학기술

이인식 외 지음, 생각의 나무(02-3141-1616) 펴냄, 1만2천원
한국공학한림원 회원들이 인류문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공학기술 20가지를 선정해 설명한다. 기원전 1200년경 나침반의 발명부터 1984년 DNA 합성기술까지 시대를 망라하여 연대별로 정리했다. 각 기술의 기원, 쓰임새와 중요성 등을 도해와 함께 살펴볼 수 있고, 각 기술마다 참고문헌과 참고 사이트를 밝혀 더 필요한 자료들을 조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공학에 관심 있으나 전문지식이 없는 대중들도 편하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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