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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김양진기자

김양진
나무 한 그루가 있어 곰팡이 곤충 등 작은 생물부터 사람 같은 큰 동물까지 숨쉬는 세상이 생깁니다. 나무 한 그루를 아끼고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취재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