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통합 ‘상명하달’ 속도전에서 빠진 것“그냥 연합 정도 수준이 아니라 가능하면 대규모로 통합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2025년 12월5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한 말이 시작이었다. 그 전까지는 광역단체 통합이 정치적 구호에 가까웠다. 하지만 이 대통령의 발언...2026-01-16 15:12
21토크‘혐오 피라미드 이론’ 손수 보여준 윤석열혐오와 차별을 당연시하고 방치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2024년 12월3일 밤 전 국민이 지켜봤다. 윤석열이 대통령 재임 2년7개월 내내 노동조합, 중국인 등 특정 집단을 ‘반국가세력’이라고 비난한 것은 얼빠진 술주정이 아니었다. 군·경찰·국가정보원을 동원했다. ...2026-01-14 07:29
‘K라면’에 국산밀 한 톨도 없다불닭볶음면이나 신라면은 케이(K)-푸드(한국 음식)일까. 국산밀이 한 톨도 안 들어갔다는 점에서 한국 음식으로 보기 어렵다는 생각도 들지만, 한국의 기술과 문화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케이-푸드가 아니라 하기도 어렵다. 다만 다른 부처도 아닌 농림축산식품부가 100% 수...2026-01-12 14:14
표지이야기혐오가 나쁜 거 다 알잖아요… 지금이 ‘나중’‘12·3 내란’ 사태 최고 책임자인 윤석열을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게 하고 그의 반헌법적·반사회적 행위에 법적 책임을 묻는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한 주인공은 권력자가 아닌 시민이다. 국회 앞 여의도에서 ‘응원봉’을 들고, ‘남태령 대첩’을 만들고, 서울 용산구 한남동...2026-01-07 09:51
표지이야기차별금지법 없는 OECD 회원국, 달랑 둘… 이재명 정부도 방치하나혐오와 차별은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지만, 무엇이 혐오이고 차별인지 가를 기준인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논의는 실종된 상태다. 2007년 이후 13차례나 국회에 관련 법안이 발의됐지만, 권인숙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1년 8월 ‘평등 및 차별금지 법안’을 제출한 이...2026-01-05 20:36
표지이야기혐중·여혐·건폭몰이… 내란세력보다 뿌리깊게, 일상을 지배하는 혐오2026년 1월4일이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이 탄핵으로 파면된 지 9개월이 된다. 이후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정부가 들어섰고,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 상병 특검) 등을 통해 내란 청산 작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윤석열을 비롯한 극우 성향 정치인들이 씨앗을 ...2026-01-05 08:51
‘유령공사’ 오색케이블카 시행허가 2년 연장생태보전·경제성·안전성 등 갖은 논란에 휩싸인 끝에 2023년 11월 착공하고 2년이 지났지만 ‘공정률 0%’여서 ‘유령 공사’라는 별명이 붙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시행허가가 연장됐다.2025년 12월31일 국립공원공단은 강원도 양양군이 신청한 설악산 오색케이블...2026-01-01 13:51
뉴스 큐레이터혐오가 자유라는 민주당 국회의원 박균택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또 퇴행을 주도했다.2025년 12월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 대상에 있는 ‘양성평등’을 ‘성평등 및 성다양성 존중’으로 변경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하지만 12월18일 법사위 개정안 심의에서 박균...2025-12-26 10:44
기승전21‘사병 통닭 사줄 돈까지 잘라서 계엄’ 윤석열 헛소리의 논리적 결함김준성 명지대 교수(사진)는 2023년 5월 한겨레21(제1463호 참조)에서 재임 기간에 ‘바이든’이라 말해놓고 ‘날리면’이라 했다고 우기는 등 윤석열의 말이 왜 ‘헛소리’인지, 그 논리적 오류를 차근차근 분석했다. 불법적 비상계엄 선포로 파면된 윤석열이 내란 우두머...2026-01-01 14:28
특집못 믿을 농협… 참다 참다 각자도생 나선 감귤 농민들2025년 12월7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에 있는 농민 김윤천씨의 귤밭 창고에는 달콤한 향이 넘쳤다. 갓 수확한 노지 감귤이 출하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나 드셔보세요. 이런 귤 만들기 힘듭니다.”김씨가 자신 있게 귤을 건네며 한 달 전 제주남원농협에서 받은 당...2025-12-25 15:20
‘법원행정처 폐지’가 삼권분립 침해라는 허튼소리한국의 대법원장 앞에는 ‘제왕적’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사법행정 전반을 다루는 ‘슈퍼’ 보좌기구, 법원행정처가 아래에 서 있기 때문이다. 미국·유럽 등 대부분 나라에선 위원회 형식의 의결기구가 집행기구와 분리돼 있다. 반면 한국은 대법원장 1명이 의결·집행 권한에 연...2025-12-24 15:11
뉴스 큐레이터1년 전보다 심해진 윤석열‘들’의 망상1년이 지났지만 고장 난 레코드 같은 ‘계몽령’(국민을 계몽하기 위한 계엄령) 타령이 또 반복됐다. 12·3 불법 계엄 1년을 맞은 2025년 12월3일 윤석열은 입장문을 내어 “12·3 비상계엄은 국정 마비와 체제전복 기도에 맞선 결연한 이행”이었다는 기존 입장을 되...2025-12-05 13:04
설악산 케이블카 공사 예정지에 희귀식물 수백 개체 그대로 있다2023년 11월20일 강원도와 양양군이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공사를 시작할 때 밝힌 준공 예정일은 2026년 1월이다. 준공 예정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오색케이블카 공사는 공사 전 단계인 ‘희귀식물 조사’ 등 과정에 머물고 있다. 희귀식물 이식 기한인...2026-01-01 14:30
뉴스 큐레이터‘감사원 실세’ 유병호 마구잡이 보직 박탈·PC 수거까지윤석열 정부 감사원의 ‘진짜 원장’으로 불리던 유병호 전 사무총장(현 감사위원)의 각종 전횡이 감사원 자체 조사로 드러났다.2025년 11월26일 감사원 운영쇄신 태스크포스(TF)가 낸 보도자료를 보면, 유 전 총장은 자신이 찍은 과장급 5명에 대해 감찰담당관에게 비위...2025-11-28 16:38
열대우림 원목이 톱밥으로…한국 신재생에너지 정책, 인도네시아 원시림을 베다 “‘숲을 태워 탄소중립을 이룬다’는 허구에 기반한 한국의 에너지 정책이 인도네시아 열대우림을 어떻게 바꿔놓고 있는지 한국 국민도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한국은 인도네시아의 최대 바이오매스 수입국이다. 2021~2023년 인도네시아 전체 수출량의 61.1%에...2025-11-24 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