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전21수년간 만든 웹툰과 웹소설이 ‘불법도박’ 미끼로 쓰인다면‘베리타스’ 등 작품 활동을 해온 만화가 김동훈 한국디지털콘텐츠창작자협회장은 21살에 만화가 어시스턴트로 일을 시작했다. 출판만화와 웹툰을 오가며 창작한 지 28년이 됐다. 그동안 불법유통과 불공정한 구조로 창작물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빼앗기는 일을 겪었다. 출판만화 ...2026-10-05 08:33
특집치매·중증·고령 수용자, 출소해도 갈 곳이 없다초고령화 사회에서 노인과 중증질환 수용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법무부는 2027년 강원권·경남권에 노인전담 교정시설 2곳을 추가할 계획을 내놨다. 하지만 현재 운영되는 노인전담 교정시설 4곳에도 노인 수용자를 위한 인프라와 의료·간호·돌봄 인력이 턱없이 모자란데, 비슷한...2026-09-22 15:55
21토크가맹점주에게 ‘왜 더 알아보지 않고 투자했냐’고 묻기 전에수도권에 사는 60대 ㄱ씨는 2025년 말 집 근처에 있는 무인카페 만월경 매장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세 시간을 앉아 있었습니다. 실제로 손님이 얼마나 드나드는지 살펴보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는 당시 전국 매장이 500곳을 넘겼다고 홍보한 프랜차이즈 만월경에 ‘직영투...2026-09-24 08:28
특집늙어가는 교도소, 간병 수용자 ‘열정페이’에 언제까지 기댈 셈인가경기도 여주교도소엔 ‘죄수 요양보호사’가 있다. 소아마비처럼 스스로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장애가 있거나 치매·암 등 중증질환이 있는 노인 수용자를 돌보는 ‘간병 수용자’다. 이들은 중증 수용자들과 한 거실(방)에 함께 머물며 24시간 수용자를 돌본다. 중증 수용자의 식...2026-09-21 14:34
특집치료받을 권리 마지노선한국 사회처럼 교도소도 빠르게 늙고 있다. 교도소에 노인과 중증질환을 지닌 수용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법무부는 노인전담 교도소를 전국에 4곳 두고 있지만, 수용률이 최대 145.8%에 이를 정도로 포화 상태를 넘어섰다. 노인전담인데도 의료·돌봄 인력과 인프라가 제대...2026-09-23 18:37
표지이야기무인카페 만월경 성공 신화, ‘사기’와 ‘기망’ 사이 어디쯤겉보기엔 드라마 같은 성공 신화였다. 2021년 창업한 김재환(34) 만월경 대표가 5년 만에 600호점이 넘는 무인카페 프랜차이즈를 이끌게 된 이야기는 ‘청년 성공 신화’의 정석이라 할 만했다. 김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기자로 일하던 2021년 자본금 50만원으로 ...2026-09-17 16:55
표지이야기기계 고장 나 몰라라, 가맹점엔 “3천만원 내라”… 만월경의 적반하장2025년 말,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 김재환(34) 대표가 가맹점주 최소 수십 명에게 ‘위약벌 3천만원’을 경고하는 전화를 하고, 이에 해당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위약벌이란 계약 당사자 중 한쪽이 약속을 지키지 않을 때 법적 손해배상과 별개로 벌금을 물리겠다...2026-09-16 16:00
표지이야기삼프로TV·경매강의가 키운 신뢰… 무인카페 ‘만월경’ 투자 피해의 전말‘세상에 없던 풀오토 무인투자.’전국 최대 규모의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의 영업 담당자가 2025년 12월 수도권에 사는 60대 ㄱ씨에게 건넨 투자 홍보물에 적힌 문구다. 영업 담당자는 ㄱ씨에게 살갑게 다가왔다. “직접 찾아오고 밥도 사면서 정말 잘했어요. 어머...2026-09-16 07:39
뉴스 큐레이터한 달 일하고 평생 연금 수령? 실제 받는 외국인 한 명뿐혐오 여론에 기대어 중국인 등 외국인이 한 달만 한국에서 일하고 국민연금 보험료를 추후납부(추납)한 뒤 자기 나라로 돌아가 연금을 수령한다는 일각의 의혹과 관련해 정부가 전수조사한 결과, ‘1개월 가입 뒤 119개월 추납’ 외국인(재외동포 포함) 사례는 세 명에 불과한...2026-09-10 09:34
[단독] 점주 내팽개친 ‘만월경’의 수상한 자금 대여… ‘청년 성공 신화’의 배신30대 대표가 언론과 유튜브 등에 ‘청년 성공 신화’로 소개되며 유명세를 탄 전국 최대 규모의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이 수십 명 규모의 ‘직영투자’ 계약자들에게 수천만원씩의 투자금을 받고도 약속한 점포 문을 열지 않거나 수익금과 임차료 등을 지급하지 않고 있는 ...2026-09-10 19:08
표지이야기누구나 ‘민폐 노숙인’이 될 수 있다김형철(61·가명)씨는 2025년 여름부터 1년 정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지냈다. 머물 곳이 없어서다. 낮에는 공항 구석에 있는,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고 지냈다. 잠도 이곳에서 쪼그려 잤다. 형철씨가 활동하는 시간은 주로 새벽이다....2026-09-01 17:19
표지이야기사정 고려 않은 ‘노숙인 퇴거’… 그들을 함부로 내몰지 말라여성 노숙인 안나(69·가명)는 2026년 8월1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쫓기듯 빠져나와야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공항공사)에서 안나의 짐에 붙인 ‘퇴거명령서’ 때문이었다. “안 나가겠다는 게 아니라, 일주일이라도 시간을 달라고 했던 건데….” 퇴거명령 조치 후...2026-08-31 17:55
표지이야기쫓겨난 이들에게 필요한 시간2026년 7월30일 인천국제공항에 기대어 살던 노숙인 13명에게 퇴거명령서가 날아들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1년여 동안 머문 안나(69·가명)와 김형철(61·가명)씨도 그중 일부다. 이들은 7월 초 한 언론의 보도에서 ‘소변 테러'와 욕설을 서슴지 않는 ‘민...2026-09-03 18:42
특집장기투병 아동 치료, 생계·돌봄·주거 등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아이가 장기간 아프면 가족은 치료뿐 아니라 생계와 돌봄, 주거 문제를 함께 감당해야 한다. 그러나 복지제도는 이 가정의 위기를 종합적으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의 암 진단 뒤 받은 보험금이 재산에 반영되면서 받던 복지급여가 중단되거나, 아이의 휠체어를 싣기 위...2026-08-24 07:54
특집아이가 아팠다, 일상이 무너졌다 *장기투병 아동과 가족의 이름은 신변 보호를 위해 모두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2026년 8월4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의 한 다세대주택. 계단을 내려가 반지하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자 작은 방 하나가 딸린 집 거실에서 유형준(41)씨와 아들 상준(...2026-08-22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