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0호 통계 뒤집기
괴물의 직구는 통쾌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괴물 투수’ 류현진(26·LA 다저스)이 3승을 일궜다. 지난 5월1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삼진을 12개 잡아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방망이질도 화려했다. 그는 이날 타석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첫 타점도 내면서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의 화룡점정은 바로 경기장에 깜짝 등장한 가수 싸이였다. 싸이는 4회 초 관중석에 나타나 신곡 에 맞춰 응원춤을 선보였다. 경기가 끝나고 모두 느꼈을 테다. 이날만큼은 대중을 사로잡은 이들이 진정 ‘한국 훈남’이었다는 사실을!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영상] 거부권 쓴 한덕수 “헌법정신 최우선으로 한 결정”
권성동·한덕수, 롯데리아 ‘권’모술‘수’ 세트 [그림판]
김병주 “선관위 30명 복면 씌워 납치하는 게 정보사 HID 임무”
[속보] 국정원 “파병 북한군 최소 100명 사망, 1천여명 부상”
[영상] 김문수, “내란공범” 외친 시민 빤히 보면서 “경찰 불러”
‘야당 비판’ 유인촌, 결국 사과…“계엄은 잘못된 것”
[속보] 한덕수 ‘거부권’ 행사…양곡법 등 6개 법안
민주 “탄핵 기간 빈집에 통지서”…‘이재명 재판 지연’ 주장 반박
‘윤석열 내란 이첩’ 심우정 검찰총장 “절차 논란 빌미 없어야”
‘결격 대통령’ 박근혜·윤석열 연속 배출하고도…국힘은 반성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