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과정에서 공문서를 위조했다며 광주시를 몰아치던 문화체육관광부가 망신을 당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탓이다. ‘박정희 정부’ 경호원이자 국가대표 사격선수 출신인 박종길(67·사진) 문화부 2차관이 지난 9월10일 사의를 표했다. 자신이 운영하던 목동사격장 운영권을 아내에게 넘기면서 공문서(서울시 공유재산 유상사용 허가서)를 위조한 혐의다. 박 차관은 “서울시에서 허가서 발급을 안 해줬고, 일정이 급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문화부는 강운태 광주시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한국 정부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버금가는 재정 지원(1억달러)을 할 계획’이라고 정부 보증서를 위조했다는 이유에서다. 검찰은 광주시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대대적인 수사를 진행 중이다. 공문서 위조도 유행을 타는지.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김병기, 비위 폭로에 ‘적반하장’ 맞대응…당내 “원내대표 영이 서겠나”

믿고 샀는데 수도꼭지 ‘펑’…쿠팡 책임 없다는 ‘판매자로켓’에 소비자 끙끙

홍준표, 통일교 특검 두고 “국힘 정당 해산 사유 하나 추가될 뿐”

특검, ‘김건희 금품 사건’ 일괄 기소 방침…‘검찰 무혐의’ 디올백 포함

미국 서부에 ‘대기천’ 폭풍 강타…LA 주민 6백만명 대피령
![건강검진에선 정상인데, 왜 이렇게 어지럽고 머리가 아플까? [건강한겨레] 건강검진에선 정상인데, 왜 이렇게 어지럽고 머리가 아플까? [건강한겨레]](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5/1225/53_17666328279211_20251225500964.jpg)
건강검진에선 정상인데, 왜 이렇게 어지럽고 머리가 아플까? [건강한겨레]

김병기, ‘보라매병원 진료 특혜’ 정황까지 나와도 반성커녕 제보자 역공

12월 26일 한겨레 그림판

김병기, 이번엔 지역구 보라매병원에 ‘가족 의전·특혜’ 요청 정황

한동훈, ‘한때 친한’ 장동혁에 “함께 싸우고 지키자”…반응은 ‘썰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