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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35)씨는 해마다 ‘작은 바자회’를 합니다. 10여 년 친구 10명과 작은 카페를 빌려서 사는 이야기를 나누고 밥을 먹고 안 쓰던 물건을 서로에게 팝니다. 그렇게 모인 수익금은 언제나 기부해왔습니다. 이번에는 수익금 20만8천원의 기부처로 과 아름다운재단이 함께하는 ‘기억 0416’ 캠페인을 선택했습니다. 인천서림초등학교 6학년 풀꽃반 학생 27명과 송한별(28) 선생님은 아이들의 생일 선물 대신 기부를 해왔습니다. 9월에는 고맙게도, ‘기억 0416’에 정성을 보내왔습니다.
안아무개씨는 책의 초판 인세비 38만4천원을 기부했습니다. “학문적 만족 외에는 쓸모없는 책입니다. 적은 금액이지만 그날을 잊지 않는 데 사용해주시면 책이 쓸모를 찾을 것 같습니다.” 기부자님의 진심이 빛을 발하도록 마음 모아 쓰겠습니다.
‘기억 0416’ 모금액은 ‘세 가지 약속’을 실천하는 버팀목이 됩니다. ‘잊지 않겠다는 약속’(참사의 사회적 기록을 위한 시민아카이브 구축 지원), ‘곁에 있겠다는 약속’(지역 사회복지사의 유가족 방문 활동 지원 및 안산지역 공동체 복원 치유 인프라 지원), ‘오래 지켜주겠다는 약속’(안산지역 시민복지단체의 장기 치유 프로그램 지원)에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아름다운재단 누리집(www.beautifulfund.org)을 방문해 ‘기억 0416’ 창을 이용하면 쉽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하나은행 272-910017-85204 예금주: 아름다운재단)과 전화(02-766-1004)로도 가능합니다.
9월19일(낮 12시 기준)까지 ‘기억 0416’에 기부자 1235명이 참여해 1억6304만8548원을 정성껏 모아주셨습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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