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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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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원하는 춤·노래 즐기시길

등록 2013-02-19 21:25 수정 2020-05-03 04:27
사진공동취재단

사진공동취재단

울랄랄랄라~ 울랄랄랄랄라~. 2011년 Mnet 에서 화려한 실력으로 우승했던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33·사진)씨가 지난 2월11일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울랄라세션의 소속사 울랄라컴퍼니 쪽은 “임씨가 건강이 급속히 악화돼 지난 2월8일 새벽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위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에 가수의 꿈을 이루겠다며 오디션 프로에 도전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얻었다. 지난해 첫 앨범 을 내고 책도 출간한 그는 연말부터 건강이 악화돼 음악 활동을 거의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승 무대에서 보여준 그의 멋진 모습이 떠오르니 더욱 안타깝다. 부디 하늘에서는 원하는 춤과 노래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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