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기자
새 식구가 왔습니다. 방준호(사진) 경제팀 기자가 3월29일 봄맞이 인사이동으로 벚꽃잎처럼 날아왔습니다. 방 기자는 류이근 편집장, 하어영 기자 등과 함께 2016년 ‘최순실 게이트 특별취재팀’ 일원이었습니다. 탐사보도에 질적 도약을 기대하게 하는 인재입니다. 방 기자는 “늘 그래주셨듯 때로 엄하게, 자주 따뜻하게 좋은 기자로 키워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독자에게 첫인사를 전했습니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법. 진명선 기자는 같은 날 인사이동으로 떠나게 됐습니다. 에 후원제를 뿌리내리게 하고 독자들과 가장 가까이 소통하던 그였습니다. 기사에 걸맞은 제목을 달고 젠더 이슈를 주로 맡았던 진 기자는 미디어랩 미디어기획팀으로 가서 젠더 매체 창간을 준비합니다. 더 큰 날개를 달고 전문성을 훨훨 펼치게 된 셈입니다. 진 기자의 마지막 인사입니다. “에서 일해본 경험이 없었다면 젠더 매체를 창간하는 일에 감히 나설 수 없었을 겁니다. 친정 살림 빼서 시집가는 마음도 드는데, 요즘 친정이 워낙 잘나가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굿바이가 아니라 ‘시 유 어게인’입니다. 류이근 편집장이 명예기자 타이틀을 허락했거든요. 하하하. 모든 독자와 후원자 여러분, 과 함께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변지민 기자 d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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