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한겨레21

기사 공유 및 설정

뉴스룸에서

등록 2019-04-09 11:07 수정 2020-05-03 04:29
김진수 기자

김진수 기자

새 식구가 왔습니다. 방준호(사진) 경제팀 기자가 3월29일 봄맞이 인사이동으로 벚꽃잎처럼 날아왔습니다. 방 기자는 류이근 편집장, 하어영 기자 등과 함께 2016년 ‘최순실 게이트 특별취재팀’ 일원이었습니다. 탐사보도에 질적 도약을 기대하게 하는 인재입니다. 방 기자는 “늘 그래주셨듯 때로 엄하게, 자주 따뜻하게 좋은 기자로 키워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독자에게 첫인사를 전했습니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법. 진명선 기자는 같은 날 인사이동으로 떠나게 됐습니다. 에 후원제를 뿌리내리게 하고 독자들과 가장 가까이 소통하던 그였습니다. 기사에 걸맞은 제목을 달고 젠더 이슈를 주로 맡았던 진 기자는 미디어랩 미디어기획팀으로 가서 젠더 매체 창간을 준비합니다. 더 큰 날개를 달고 전문성을 훨훨 펼치게 된 셈입니다. 진 기자의 마지막 인사입니다. “에서 일해본 경험이 없었다면 젠더 매체를 창간하는 일에 감히 나설 수 없었을 겁니다. 친정 살림 빼서 시집가는 마음도 드는데, 요즘 친정이 워낙 잘나가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굿바이가 아니라 ‘시 유 어게인’입니다. 류이근 편집장이 명예기자 타이틀을 허락했거든요. 하하하. 모든 독자와 후원자 여러분, 과 함께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변지민 기자 dr@hani.co.kr
이 후원제를 시작합니다
이 기존 구독제를 넘어 후원제를 시작합니다. 은 1994년 창간 이래 25년 동안 성역 없는 이슈 파이팅, 독보적인 심층 보도로 퀄리티 저널리즘의 역사를 쌓아왔습니다. 현실이 아니라 진실에 영합하는 언론이 존속하기 위해서는 투명하면서 정의롭고 독립적인 수익이 필요합니다. 그게 바로 의 가치를 아는 여러분의 조건 없는 직접 후원입니다. 1천원이라도 좋습니다. 정의와 진실을 지지하는 방법, 의 미래에 투자해주세요.

후원계좌 하나은행 555-810000-12504 한겨레신문 *성함을 남겨주세요
후원방법 ① 일시후원: 일정 금액을 일회적으로 후원 ② 정기후원: 일정 금액을 매달 후원 *정기후원은 후원계좌로 후원자가 자동이체 신청
후원절차 ① 후원 계좌로 송금 ② 독자전용폰(010-7510-2154)으로 문자메시지 또는 유선전화(02-710-0543)로 후원 사실 알림. 꼭 연락주세요~
문의 한겨레 출판마케팅부 02-710-0543



독자 퍼스트 언론,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전화신청▶ 1566-9595 (월납 가능)
인터넷신청▶ http://bit.ly/1HZ0DmD
카톡 선물하기▶ http://bit.ly/1UELpok


한겨레는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진실을 응원해 주세요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