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기자
에서 배웠습니다. 여행은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는 걸. 2015년 가을, 국내에서 유럽 난민 이슈가 들끓다 사그라들 무렵 터키부터 독일까지 이른바 ‘난민 루트’를 다녀왔습니다(제1095호 ‘자밀 가족의 탈출·2016년 1월18일치). 철 지난 여행이었지만 좋았습니다. 2016년 여름, 제주 통권호 취재차 거의 모든 기자들이 제주로 갈 때 선발대로 출발했습니다(제1123호 ‘살암시믄 살아지매’·2016년 8월8일치). 단체 여행도 좋더군요. 2017년 겨울, 갑자기 떠맡게 된 베트남 현지 출장(업계 은어로 ‘총 맞은 경우’·사진)도 물론 좋았습니다(제1196호 ‘1968 꽝남대학살’·2018년 1월22일치).
지난 3년11개월간 몸담았던 을 떠납니다(이스케이프!). 앞으로는 문화매거진 ‘ESC’(매주 목요일 발행)에 주로 여행 기사를 쓸 예정입니다. 제멋대로 이탈하곤 이내 궤도 진입을 꿈꾸는 별똥별처럼 벌써부터 이 그립습니다. 언젠가는, ESC 버튼 누르고 컴퓨터게임 화면을 빠져나오듯 로 돌아오길 고대합니다. 그때까지 독자 여러분 잘 부탁드립니다.
김선식 기자 kss@hani.co.kr
독자 퍼스트 언론,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김민석 “유승민에 총리직 제안, 저도 이 대통령도 한 바 없어”

홀로 사는 어르신 올해 기초연금 34만9700원…이달부터 7190원↑

국방부 “북 공개 무인기, 군 기종 아냐”…청와대, NSC 소집

울산의 한 중학교 졸업생이 1인 시위에 나선 이유

노상원 수첩 속 ‘차범근’…“손흥민 보니까 생각나서” 주장

서산영덕고속도로 ‘블랙아이스 의심’ 다중 추돌…5명 사망

머스크 “의대, 이제 의미 없다…3년 내 로봇이 외과의사 능가”

국방부 “무인기 운용 사실 없다”는데…북, “9월 도발” 뒤늦은 주장 왜?

‘채 상병 수사 외압’ 맞선 박정훈, ‘별’ 달았다…준장 진급
![[단독] 부정수령 군인연금 20억원…5년 시효에 12억은 미환수 [단독] 부정수령 군인연금 20억원…5년 시효에 12억은 미환수](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109/53_17679500224618_20260109502572.jpg)
[단독] 부정수령 군인연금 20억원…5년 시효에 12억은 미환수


![[뉴스룸에서] 쌀국수 향이 밴 영상](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12/127/imgdb/child/2023/0306/53_16780832370213_20230306502253.jpg)


![[알림] 열세 번째 손바닥문학상 11월14일 자정 마감합니다](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12/127/imgdb/child/2021/1002/53_16331451484714_681633145099719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