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페이스북에 정기독자를 위한 커뮤니티를 만들어두었습니다. 기자와 독자가 서로 호흡을 느낄 만큼 가까워져야 한다는 뜻에서 21cm라 이름 붙였습니다. 페이스북 계정과 친구를 맺으시고, 21cm 가입을 신청하시면, 정기구독 여부 확인 뒤 초대하고 있습니다.
21cm에 가입하면 무엇이 좋을까요? 매주 월요일 최신호의 PDF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뉴스룸의 속살을 들여다보실 수 있습니다. 그 일부를 공개합니다.
얼마 전, 대만 출장을 다녀온 김효실 기자는 타이베이 시청 기념품점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커원저 시장의 캐리커처가 박힌 컵(사진)이었습니다. 한국인들에겐 다소 낯선 커원저 시장을 소개했습니다.
“외과의사이자 ‘정치 신인’인 커원저 시장은 지난 2014년 대만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유력 가문의 자제인 ‘금수저’ 국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비슷한 시기, 타이 출장을 떠난 신소윤 기자는 치앙마이의 산마을로 향하는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따뜻한 눈을 가진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마음은 보송보송 충만하게 채우고 돌아온 시간이었습니다. 타이의 소수민족 아카족이 사는 마을에 한 청년이 불어넣은 활기는 무엇일까요? 예고편을 공유합니다.”
21cm의 진화기자들만 수다를 늘어놓는 것은 아닙니다. 독자도 여러 의견과 제안을 내놓을 수 있습니다. 이번호부터 ‘ 리뷰 응모’를 시작합니다. 특정 기사에 대한 구체적인 비평도 좋겠고, 매체 전반에 대한 고견도 좋습니다. 매주 한 분의 글을 선정해 지면에 싣고 상품도 드리겠습니다. 이번주에는 김석진 독자님이 21cm에 올려주신 글을 소개합니다.
“1109호 받았습니다. 레드섹션이 블루와 레드로 나뉘었더라구요. 레드섹션이야말로 의 꽃이라 생각해오던 저로선 무척 신선하고 기분 좋은 변화라고 여겨집니다. 다음주가 더욱 기대되는군요. (게다가) 정기독자에게 계간 부록()이 전해진다니 너무 좋네요. 늘 변화를 꿈꾸는 이 진정 기자상에 환장할 만하다 생각하며(제1109호 ‘만리재에서’ 참조), 모두들 알고 있는 내용이겠지만 기쁨을 함께하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정말 레드와 블루 그리고 계간 부록 기획은 짱이지 말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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