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가족은 경복궁에 자주 갑니다. 근정전 조정에서 세자마마 흉내를 내는 아들 세윤이입니다. 그러면 전 왕이 되는건가요? ^^ (아이디: duck69)
☞ 스냅여부를 떠나 놀러가서 가족을 찍는 걸 기념사진이라 하자면, 이 사진은 기념사진의 모범사례로 꼽을 만합니다. 배경 건물과 인물의 위치·비율, 자연스러운 동작과 표정이 기막힙니다. 무엇보다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게 좋습니다.
-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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