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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의 진실을 밝히는 봄이 되어야

등록 2024-05-10 21:35 수정 2024-05-11 19:37
‘10·29 이태원참사 온전한 진상규명을 위해 거리에서 맞는 두 번째 어버이날 행사'가 2024년 5월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희생자 대신 30여 명의 학생이 유족의 가슴에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렸다. 김진수 선임기자 jsk@hani.co.kr

‘10·29 이태원참사 온전한 진상규명을 위해 거리에서 맞는 두 번째 어버이날 행사'가 2024년 5월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희생자 대신 30여 명의 학생이 유족의 가슴에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렸다. 김진수 선임기자 jsk@hani.co.kr


어버이날인 2024년 5 월 8 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이태원참사 희생자 분향소 앞에서 열린 ‘ 거리에서 맞는 두 번째 어버이날 ’ 행사에서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울음을 터트리고 있다 . 기본소득당 청년 · 대학생위원회 , 청년진보당 , 진보대학생넷 한양대지회 소속 청년들은 “ 슬픔으로 가득했던 첫 번째 봄 , 단단한 약속의 두 번째 봄을 지나 다가오는 봄은 참사의 진실을 밝히는 봄”을 맞이하자는 편지를 낭송하고, 희생자를 대신해 유족들의 가슴에 붉은 카네이션을 달아주었다.

사진 · 글 김진수 선임기자 js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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