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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노동을 구하라

클릭노동을 구하라

1513호 상세보기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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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10·29 이태원참사 온전한 진상규명을 위해 거리에서 맞는 두 번째 어버이날 행사'가 2024년 5월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희생자 대신 30여 명의 학생이 유족의 가슴에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렸다. 김진수 선임기자 jsk@hani.co.kr

참사의 진실을 밝히는 봄이 되어야

    만리재에서
    2023년 1월18일치 <타임>에 실린 오픈에이아이(AI) 생성 이미지. 데이터 라벨링 노동을 하다 혐오 콘텐츠에 노출된 케냐 노동자들을 이미지화했다. <타임>은 오픈AI의 경쟁력을 가능하게 한 노동자들을 보여주고자 이 이미지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누락된 질문

      브리핑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2024년 4월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에 조속히 나서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전세사기 피해자 8번째 사망 “빚으로만 살아갈 자신 없어”

        포토스퀘어_2023∼2024 가자의 참극
        한 여성이 아기를 안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기 온몸이 흰 천으로 싸였다. 여성의 눈가에 서러운 눈물이 맺혀 있다. 저만치 뒤로 한 남성도 아기를 안고 있다. 아기 얼굴을 마지막으로 보려는 듯 흰 천을 목까지 벗겨 내렸다. 주변 바닥에도 흰 천을 덮은 주검이 여러 구 누워 있다. 2024년 5월6일 팔레스타인 땅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 자리한 나자르병원에 슬픔이 가득하다.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이 곧 시작될 참이다.

        폭탄과 구호품을 함께 보낸 이 지독한 부조리

          호모 미그란스
          이스라엘 대법원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주도의 우파 정부가 추진해온 ‘사법부 무력화' 핵심 입법을 2024년 1월1일(현지시간) 무효화했다. 사진은 2023년 12월24일 각료회의를 주재하는 네타냐후 총리. 연합뉴스

          집단학살 생존자들이 가해자 된 역설

            특집_취임 2주년, 흔들리는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5월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은 변하지 않았다

            이슈_라인 매각 논란
            2016년 7월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증권거래소 상장식에서 일본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회사 라인 주식회사의 이데자와 다케시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개장 기념 타종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네이버의 자회사인 라인은 이날 도쿄증권거래소 1부 섹션에 상장했다. EPA 연합뉴스

            눈 뜨고 ‘라인’ 베인 네이버

              포커스_방치된 혐오범죄
              박진재 자국민보호연대 대표가 따냐의 남편 ㄱ씨를 경찰에 넘기고 있다. 유튜브 화면 갈무리

              이주민을 ‘사냥하듯’ 노렸다

                표지이야기_‘데이터 라벨링’ 노동 실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024년 5월8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플랫폼 노동자 보호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YTN 유튜브 갈무리.

                쓰고 버려지는 플랫폼 노동자

                AI 인문학
                미국 시애틀의 한 아마존 고 매장에서 노동자들이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다. 매장 창문에 ‘저스트 워크 아웃 쇼핑’이라는 공지가 붙어 있다. AP 연합뉴스

                ‘인간보다 인간다운 기계’ 위한 글로벌 노동착취

                  농사꾼들_인천 계양 편
                  텃밭 채소를 활용해 포케 스타일로 차린 점심상.

                  ‘지옥문’ 열지 않으려 빠르게 밭으로

                    이야기 사회학
                    한국 사회의 ‘구조와 탈출’ 경험/기억에 대해 학생 미르가 그린 만화 일부. 미르

                    모든 악몽이 스물셋 전에 일어났다

                      레드기획_젠더로 보는 민희진 기자회견
                      2024년 4월25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겨레 김경호 선임기자

                      이 여자가 유별나다고 손가락질하기 전에

                        청춘의 봄비
                        뉴진스 '버블검'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 하이브레이블즈 유튜브 갈무리

                        하이브 음모론에서 파헤쳐야 할 진짜 흑막은

                          데자뷔
                          고양특례시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혼합복식 경기에 출전한 선수가 셔틀콕을 향해 뛰어오르고 있다.

                          영원한 주인공도, 관객도 없다

                            무적의 글쓰기
                            담쟁이 줄기를 끊고 간 사람에 대해 글을 쓸 때 ‘화났다’는 말을 최대한 안 쓰고 그 감정을 담을 매개물을 찾다보면 글이 좀더 독자 곁으로 갈 수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담쟁이덩굴. 한겨레 자료

                            감정은 심장 밖에 있다

                              n번방 재판 방청기
                              2018년 4월30일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에서 학생들이 ‘대학 내 미투’ 관련 교수의 파면을 요구하며 행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허위 미투라고? 모욕 글에 팩트로 대항하는 방법

                                미지의 소리
                                이별한 연인이 출연해 재회 혹은 새로운 사랑을 선택하는 리얼리티 연애 예능 <환승연애3> 1화 휘현 인터뷰 장면. tvN 방송 갈무리

                                그녀는 내 안에 화석처럼 쌓여 있어

                                  소설로 읽는 경제학
                                  한강변의 강남 아파트 단지와 강북을 가르는 한강의 모습. 국가기록원.

                                  ‘가방끈 긴’ 사람들은 어떻게 강남 아파트를 샀나

                                    살리는 밥상

                                    동물 착취 없어도 맛있는 ‘단짠’ 앙버터

                                      남플리, 남들의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갈무리

                                      커피는 안 마셔도 카페에서 쉬고 싶어

                                        너의 노래, 나의 자랑
                                        비틀스 《애비 로드》 앨범 재킷

                                        당신이 건넜을 고비, 내가 건너야 할 고비

                                          출판
                                          보구여관 간호양성소 1회 졸업생인 이그레이스(왼쪽)와 김마르다. 대한간호협회 제공

                                          한국 최초의 간호사는 왜 서양 이름을 썼나

                                            독자와 함께
                                            2023년 8월25일 대구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차(왼쪽 승용차)가 김민수(가명)씨가 운전하는 버스에 탑승한 미등록 이주민 단속을 위해 접근하고 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제공

                                            21 토크

                                            노 땡큐!
                                            일러스트레이션 이강훈

                                            선생을 잃은 슬픔

                                              한겨레21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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