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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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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41년 지켰다…산양도 케이블카 반대해

등록 2023-11-24 20:05 수정 2023-11-25 18:22

2023년 11월 20일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강원도 양양군 서면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지구 오색케이블카 착공식 현장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케이블카 착공을 규탄하고 있다 .1982년 최초 입안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환경영향평가 부동의와 행정심판 등으로 41년간 이루어지지 않다가, 환경파괴와 예산낭비의 논란을 해결하지 못한 채 시공사도 없이 이날 착공식을 열었다 . 시민환경단체는 “설악산 케이블카는 환경 재앙과 경제적 재앙을 가져올 우려가 크다” 며 “양양군민 이 원고로 참여하는 사업허가 취소 소송을 낼 것” 이라고 밝혔다 .

양양(강원) = 사진·글 신소영 한겨레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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