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그림이 건네는 말
최혜진 지음, 은행나무 펴냄, 1만5800원
‘휘게’(아늑함), ‘라곰’(딱 적당함)이란 말로 대표되는 ‘북유럽 라이프’. ‘미술관 여행자’이자 글쓰기를 업으로 삼고 있는 지은이는 3년간 북유럽의 미술관을 여행하며 이 소박한 삶의 감각을 생생하게 느낀다.
자유가 치료다
백재중 지음, 건강미디어협동조합 펴냄, 1만3천원
임세원 교수의 죽음 뒤 발효된 법에서는 고인의 유지와 달리 ‘피의료인 인권 침해’ 문제가 지적되었다. 책은 ‘정신병원이 없는 나라’ 이탈리아의 사례를 들여다본다. 이탈리아는 1978년 정신병원을 폐쇄하고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한 정신보건 체계를 세웠다.
조선 선비의 중국견문록
김민호 지음, 문학동네 펴냄, 2만원
‘타자’가 본 청나라의 모습은 어땠을까? 왕실 사절로 중국을 다녀온 이들이 쓴 , 중국에 표류해 도착한 이들이 기록한 을 바탕으로 중국에 대한 이미지 변화를 분석한다.
펠클링엔-산업의 자연사
조춘만 사진, 이영준 지음, 사월의눈 펴냄, 4만원
한국의 공업 현장을 찍어온 조춘만과 기계비평가인 이영준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독일 펠클링엔 제철소를 찾았다. 쇠락한 공업지대에 자라난 풀과 나무가 새로운 ‘산업미’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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