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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화해’인가> 외 신간 안내

<누구를 위한 ‘화해’인가> <비밀 문장> <함석헌사상 깊이읽기 1~3> <여행의 심리학> <에리히 프롬 평전> <라임포토스의 배>
등록 2016-07-07 17:31 수정 2020-05-03 04:28

누구를 위한 ‘화해’인가

정영환 지음, 임경화 옮김, 푸른역사 펴냄, 1만5천원

(박유하)의 문제점과 배경을 전면 검증한 종합 비판서.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일본 정부의 책임 최소화, 피해자들의 목소리 왜곡·악용, 일본의 ‘전후 보상’ 진실 과대평가 등 치명적 문제가 있다는 것. 지난 6월28일 외교부는 ‘조선적’인 지은이의 국내 입국을 끝내 불허했다.


비밀 문장

박상우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1만3천원

작가가 13년 만에 내놓은 장편소설. 주인공은 서른이 되기 전에 등단 못하면 자살하겠다고 결심한 사람. 우연인 듯 필연인 듯 달동네 ‘초원의 집’에서 배우는 비밀 문장들. “당신은 스토리 속에서 태어나고 스토리 속에서 성장했어요.” 자살과 초월 사이에서 펼쳐지는 천변만화 유위변전의 ‘신소설’.


함석헌사상 깊이읽기 1~3

김영호 지음, 한길사 펴냄, 2만~2만2천원

전집 20권, 저작집 30권에 이르는 함석헌(1901~89)의 저술 가운데 알짬을 3권으로 정리했다. 지은이는 1960년대 중반 함석헌과 인연을 맺었다. 종교·역사·철학·실천 등 주제별로 나눠 길라잡이 구실을 해준다. “뜻을 깨닫는 것은 생각입니다.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역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


여행의 심리학

김명철 지음, 어크로스 펴냄, 1만5천원

성격심리학 전공자가 펴낸 ‘여행의 기술’. 알고 떠나야 행복한 여행이 된다는 것. 그 자신이 1년5개월 사이에 12개국을 다녀본 늦깎이 여행가. 오각형 심리 테스트에서 시작해 여행의 심리적 효과, 여행을 즐기는 5가지 방법, 망치는 주범 3가지, 여행 필수 요소(날씨·음식·풍경·숙소·친구)까지 담았다.


에리히 프롬 평전

로런스 프리드먼 지음, 김비 옮김, 글항아리 펴냄, 2만8천원

로 유명한 사회심리학의 개척자 에리히 프롬의 일생을 다각적으로 조명했다. 정신분석학자, 예언적 활동가, 비판적 지식인의 삶을 재구성했다. 유년기 자신의 소외 경험에서 출발해 ‘사회와 개인의 관계’ ‘권위주의 사회에서 개인의 소외’ 문제로 나아간 지식인의 도전이 장엄하다.


라임포토스의 배

쓰무라 기쿠코 지음, 김선영 옮김, 한겨레출판 펴냄, 1만2천원

스물아홉 나가세 유키코. 주중에는 화장품 공장에서 일하고 친구의 카페를 돕는 아르바이트를 한다. 주말에는 노인들에게 컴퓨터 가르치기. 5년 동안 내리 개근. 일에 치여 살던 그녀, 어느 날 세계일주 크루즈 여행 포스터와 맞닥뜨린다. 비용은 1년치 연봉. 그녀의 선택은? 140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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