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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망 3부작’과 ‘자본주의 폭력성을 비판한 3부작’에 이은 박범신의 장편소설. 한 여자와 한 남자 그리고 또 다른 여자, 저마다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의 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주인공이자 소설가인 ‘나’의 예민한 상상력을 통해 사랑 이야기, 죽음에 관한 이야기, 신비하고 위험한 꿈에 관한 이야기 등 다양한 모습으로 이야기가 변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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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누웰레는 인도네시아의 작은 섬인 세람의 신화에 나오는 소녀의 이름이다. 이 소녀는 제 몸에서 보물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줬지만 살해당한 뒤 식물로 환생했다고 한다. 책은 동남아시아와 남아메리카 지역의 농경문화권에 수천 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하이누웰레형’ 신화 433편을 소개한다. 신화가 오늘날 인류의 세계관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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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4∼1954년 전환기 시대의 고전을 톺아본 해설서. 제주목사에게 희생된 유구 왕세자 사건을 통해 ‘미안함’의 역사학을 추구한 김려의 , 지역 차별에 대한 반성의 역사를 읽을 수 있는 김창희의 등을 통해 당시의 화두와 역사적 배경을 입체적으로 담았다. 제주학의 거장 김석익의 등 희소가치가 높은 50점의 도판이 읽는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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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픔에 관한 애도심리 에세이.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상실의 슬픔을 잘 다스리지 못하면 마음의 병이 되고, 반대로 잘 극복하면 새로운 삶의 전환점이 된다고 말한다. 갑자기 닥친 상실 앞에서 스스로를 어떻게 애도해야 하는지, 상실 이후에도 온전하게 자기 삶을 이어가려면 무엇이 필요한지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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