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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민간인 불법사찰, 용산 참사 등 사건을 맡아 국가라는 거대한 권력에 맞섰던 변호사들의 기록. 그들은 왜 이런 사건들이 일어났고, 그동안 우리 사회가 소중하게 지켜온 기본권이 어떻게 후퇴됐는지 되짚어본다. 김보슬 MBC PD, 이충연 용산철거민대책위원장 등 사건의 당사자들을 다시 인터뷰하며 시간이 흐른 지금도 “악몽 같은 시간에 갇혀 사는” 그들의 고통도 오롯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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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는 보편적 노동자를 불온시하고 적대시하는 심리가 고스란히 반영된 말.’ “물질적 힘을 가진 지배계급에 의해 조작된” 어용 단어들을 노동자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용어사전. 자신이 지배한 착취 시스템을 ‘자본주의’라는 말 대신 ‘시장경제’라는 말로 포장한 자본가들, 인격 대신 ‘상품’을 길러내며 자본가에게 이윤을 선사하는 거대한 시장이 돼버린 교육 현실 등을 향해 날선 ‘비판의 정의’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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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지음, 책담 펴냄, 1만5천원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이 전하는 노무현 대통령 이야기. 저자는 노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부터 퇴임 뒤 서거까지의 기록을 수백 권에 달하는 휴대용 포켓 수첩, 100권에 달하는 업무 수첩, 1400여 개의 문서 파일로 작성했다. 그 기록에는 노 전 대통령의 철학과 원칙이 담겨 있다. 노무현재단 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에 연재했던 자신의 칼럼을 새롭게 다듬고, 칼럼에 담지 못한 이야기를 함께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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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저술가 필립 볼의 ‘형태학 3부작’. 세계의 모든 형태의 기원과 성장을 다룬다. 1권 은 무질서 속에서 자발적으로 만들어지는 형태(얼룩말 줄무늬, 해파리 유동적 형태 등)를, 2권 은 변화하는 형태(시리얼 상자, 도로 체증 등)를, 3권 는 다양한 형태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눈송이, 인터넷, 혈관 등)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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