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의 초월적인 내면의 깊이를 가장 깊숙이, 있는 그대로 들여다본 최초의 책. 예술과 인생, 세상의 가장 깊숙한 진실을 직시한 이외수가 깊은 성찰에서 길어올린 영혼의 언어들, 삶과 우주의 비전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했다. 삶의 의미와 방향을 잃고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깨어 있는 삶을 위한 지혜를 담은 책이다.
젊은 위화의 실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는 3편의 중편소설. ‘1986년’은 문화대혁명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바라보며 기억할 것인가 하는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이 글을 소녀 양류에게’는 어떤 사건에 대한 여러 인물들의 엇갈린 진술을 통해 본질적으로 불완전한 ‘기억’의 속성을 그려낸 작품이다.
우리 집 구급상자에 들어 있는 상비약부터 병원에서 처방받은 전문의약품, 아기가 먹는 영양제까지 각 약들의 성분, 올바른 사용법, 부작용, 약사에게 잊지 말고 물어봐야 할 질문들, 약 포장지 읽는 법, 인터넷에 떠도는 잘못된 정보 등을 바로잡아준다. 현직 약사인 저자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그림책과 만화, 세밀화, 민속문화까지 여러 갈래를 아우르는 호랑이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만한 옛이야기, 호랑이가 살아가는 모습, 문화 이야기까지 한 권으로 만나볼 수 있다. 우리 겨레와 오래도록 함께해온 동식물에 담긴 문화와 옛사람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보리 어린이 문화·겨레상징 동식물’ 시리즈 첫 번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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