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버그, 이제 죽여도 된답니다… 왜? 사람이 불쾌하니까!‘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와 ‘팅커벨’(동양하루살이)과 같이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곤충도 시민들이 불편하면 없앨 수 있는 조례안(서울특별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025년 3월7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안은 집행기관인...2025-03-29 18:30
표지이야기 “헌재는 내란 수괴를 즉각 파면하라”“그래서 탄핵 결정이 언제 난다는 겁니까. 요새는 진짜 화가 나서 나와요. 온 국민이 계엄 하는 걸 다 지켜봤는데,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스트레스 때문에 원형탈모가 생겼다니까요.”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기일 공지를 또다시 미룬 2025년 3월19일 오후, 서...2025-03-23 10:49
표지이야기 대행 통치와 응전 봄이 오는가 했는데 아직도 눈이 온다. 한밤중 비상계엄을 국회가 신속하게 억눌러 가슴을 쓸어내린 것도 잠시, 대통령 윤석열의 참모들이 권력자 노릇을 하는 ‘대행 체제’가 100일을 넘겼다. 거리로 나와 응원봉을 들며 “조금만 견디자” 했던 국민들의 마음은 탈...2025-03-22 21:41
오폭 전에도 포천은 수십 년 불안에 떨었다2025년 3월6일 오전 10시4분,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의 한적한 삼거리에 폭탄이 떨어졌다. 삼거리 바로 앞 주택에 사는 박아무개(52)씨는 안방 침대에 누워 있었다. 그때 천지가 울리는 소리와 함께 몸이 침대에서 조금 떠오르며 잠에서 깼다. 동시에 왼...2025-03-15 22:27
21토크 진보 정치가 사라진다면“시대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짜 보수가 판치는 나라에서 나쁜 방향이 아니라면, 굳이 흠집 내기 꼬집을 필요가 있을까요?”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중도보수’ 발언을 다룬 한겨레21 제1553호 기사에 달린 댓글들입니다. 민주당은 원래 중도보수...2025-03-08 22:51
가장자리로 밀린 환경 프로그램·매일 밤 카지노…그린보트엔 ‘그린’이 없었다“여기 인문학 강연이 되게 좋아요. 보통 200~300명씩 오니까 30분 전에는 가서 미리 자리를 잡으셔야 할 거예요.” 강석찬(27)씨가 부산항에서 그린보트에 처음 올랐을 때 가이드가 해준 얘기다. 강씨는 그때부터 의문이 들었다. ‘환경이 아니라 인문학?’ ...2025-03-08 18:47
한국에 갯벌 ‘보전’ 알려준 켈러만 박사 별세그는 한국 관련 이야기를 할 때 입가에 미소가 가시지 않았다. 이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중앙 진열대 위엔 서울 인사동에서 산 나무 장승 조각과 제주도에서 구한 돌하르방이 있었다. 그 밑에 한국말로 쓰인 ‘감사패’가 놓여있었다. 2009년 한국 시민단체들로부터 받은...2025-03-07 10:54
표지이야기 이재명, 악마화와 자화상 사이 중도 없는 호불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는 ‘호불호 강한 정치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한국갤럽이 2025년 2월11~13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전화인터뷰(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2025-03-02 09:38
표지이야기 우클릭, 전략인가 본심인가국민의힘을 극우 정당의 자리로 영원히 내쫓고 더불어민주당의 ‘제자리’를 찾겠다?2025년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중도보수’ 발언이 곧 있을지 모를 대선 정국을 앞두고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앞으로 민주당은 중도보수로, 오른쪽을 맡아야 한다. 우리는 진보가 아니다”...2025-03-01 20:03
표지이야기 진보는 세를 놓고 보수로 문패 다나“문재인, 안희정 이런 분들은 중도 입장을 고려하는데 나는 상황에 따라 입장을 바꾸는 걸 싫어한다. 중도 확장에 도움이 안 되니 생각을 숨기고 어정쩡하게 국면을 넘어가는 것은 표를 훔치는 것이다. 진보가 유능함을 증명하면, 내가 판교와 분당에서 지지율이 높아졌듯 ‘깨끗...2025-03-01 20:01
[단독] 365일 24시간 전광훈의 광화문 알박기2025년 2월19일 밤 10시 서울 종로경찰서 민원실 앞. 적막한 로비에 두 사람이 있었다. 두꺼운 담요를 덮고 있는 한 여성은 플라스틱 의자에, 그 옆의 한 남성은 바닥에 깔개를 펴고 앉았다. 3월15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인 집회신고를 하러 온 이들이다. 집회신고는...2025-02-23 10:11
뉴스 큐레이터 ‘물고기 떼죽음’ 석호에 법인격 부여 “자연의 권리 인정한 세계 첫 결정”스페인 헌법재판소가 석호(바다와 분리돼 생긴 호수)에 법인격을 부여한 법률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린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지구법센터’(Earth Law Center)에 따르면, 스페인 헌재는 2024년 11월 마르 메노르(Mar Menor) 석호에 법...2025-02-23 10:08
21토크 전광훈, 돈 걷을 땐 눈에 띄게 돈 쓰는 건 묻지마2025년 1월25일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에 가기 전 가장 주의 깊게 관찰하려 한 것은 집회 참가 알바가 있는지였습니다. 당시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하면 10만원씩 참가비를 준다는 보도가 있기도 했고,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유튜브 채널...2025-02-16 11:11
연세대, 부커상 작품 쓰느라 강의 제대로 못했다고?연세대와의 퇴직금 수당 지급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한 정보라 작가가 항소해 2심 판단을 받아보기로 했다. 연세대도 항소했다. 1심 선고는 2025년 1월8일 나왔다. 당시 대다수 언론이 정 작가가 받게 된 퇴직금과 수당의 금액에 초점을 맞춰 보도했다. 정 작가는 1심...2025-02-16 11:06
뉴스 큐레이터 옥상에서 보낸 1년, 새로 시작한 348㎞의 새 여정영하 5도의 차디찬 공기로 무장한 겨울바람이 얼굴을 때렸다. 그 바람을 타고 하늘에서 내리는 눈과 땅에 쌓인 눈이 세를 합쳐 달려들었다. 이제 곧 300㎞가 넘는 도보 여정을 시작해야 할 터였다. 출발을 앞둔 70여 명의 사람들이 시선을 한 군데로 고정했다. 시선이 멈...2025-02-13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