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눈프랑켄슈타인의 외침“오늘만큼은 내 자녀가 아니라 진짜 어린이, 부모가 없는 고아들을 기억해야 합니다.”어린이날인 2026년 5월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서 가정 밖 아이들의 현실을 알리는 ‘2026 프랑켄슈타인 행진’이 열렸다. 고아권익연대와 디올포원이 2025년에 이어 두 번...2026-05-11 11:24
포토스퀘어배제된 사람들이 서울 정치를 밀어올린다63년 만에 ‘근로자의 날’ 명칭이 ‘노동절’로 바뀌고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2026년 5월1일,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권 실현을 위해 장애인 노동자들이 모였다. 이날 서울 중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 앞에서는 ‘제5회 장애인노동절’ 결의대회가 열렸다. 전국장애인...2026-05-12 15:52
이주의 눈손잡고 건너는 길‘잔인한 달’ 4월의 끝자락을 지나 ‘가정의 달’ 5월을 맞았다.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때지만, 법 앞에 가족으로 인정받지 못한 이들이 있다. 두 사람은 2020년 9월 두 집 가족과 하객이 모인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고, 2024년 경기도 김포시청에 혼인신고서를 접...2026-05-03 09:20
이주의 눈노란 권리 짓밟힌 자리서늘한 바람 부는 봄밤, 아스팔트 위 분향소. “무수한 발길에 짓밟힌대도 민들레처럼”(꽃다지, ‘민들레처럼’)이라는 노랫말이 무거운 공기를 가른다.원청과의 교섭 등을 요구하며 2026년 4월20일 경남 진주시 정촌면 씨유(CU) 진주물류센터 앞에서 집회하던 민주노총 화...2026-04-26 10:52
포토스퀘어보고 싶다, 사랑한다“유해가 나왔어요.”2026년 4월15일 오전 10시38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 현장에서 재수색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유해 추정물이 발견됐다. “아이고야”라는 유족들의 탄식이 흘렀다. 유족들과 경찰 과학수사대는 묵념한 뒤, 5~6㎝ 크기의 뼛조각을 ...2026-04-23 15:17
“학살범죄 멈춰라”…트럼프·네타냐후 규탄 물결 “학살 지속하며 망언 일삼는 이스라엘 규탄한다.” “전쟁광 트럼프, 네타냐후 규탄한다.”민주노총, 자주통일평화연대, 전국민중행동, 트럼프위협저지공동행동(준)이 2026년 4월13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2026-04-22 14:09
포토스퀘어중동 전쟁에 막힌 비료·비닐 공급…텅 빈 창고에도 밭으로창고에 쌓여 있어야 할 비료는 바닥났고, 교체하려고 뜯어둔 이중 비닐하우스의 비닐은 꽃바람에 나부낀다. 전쟁의 여파가 스민 봄, 그럼에도 농민들은 오늘도 밭으로 나간다.40여 일 이어진 미국·이스라엘-이란의 중동 전쟁으로 정작 우리 농촌에 깊은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비...2026-04-12 08:09
세월호 12주기, 풍경이 흘렀고 기억은 남았다세월호 참사가 일어나고 열두 번째 봄이 찾아온 광장에 오늘도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려는 사람들이 모였다.2026년 4월8일 오후 5시30분, 서울 중구 태평로 세월호 기억관 ‘기억과 빛’에서 출발한 유가족과 시민 20여 명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2026-04-15 08:02
포토스퀘어죽음 앞에서 펼친 큰 뜻 “빈이무첨 부이무교(貧而無諂 富而無驕·가난해도 아첨하지 않고, 부유해도 교만하지 않다).”안중근 의사가 중국 랴오닝성 다롄의 뤼순 감옥에서 남긴 유묵이 순국 116주기인 2026년 3월26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공개됐다. 죽음을 앞둔 순간에도 흔들...2026-04-04 17:37
3500m의 깊은 슬픔, 감싸안다가수 하림씨가 노래 ‘위로’를 불렀다. “세상엔 많은 사람들이/ 슬퍼도 울지 못한 채 살죠/ 눈물 흘려요” 꽃 핀 밤거리에서 노래가 나직이 울려 퍼지자 실종된 허재용 이등항해사의 누나 허영주씨의 어깨가 떨렸다. 어린 조카는 말없이 다가와 눈물을 닦아주고 작은 팔로 이모...2026-04-08 11:52
화마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남은 건 오열과 애도뿐 봄볕이 따사롭던 날, 일터로 나갔던 열네 분의 노동자가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2026년 3월20일 대전 대덕구에 있는 안전공업 공장의 화재로 14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치는 대규모 참사가 발생했다. 대전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유가족과 동료들이 찾...2026-03-28 15:43
이주의 눈“아비규환입니다. 2026년 인류가 사는 지구라고 믿기지 않습니다.”“아비규환입니다. 2026년 인류가 사는 지구라고 믿기지 않습니다.”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실천불교승가회, 시민들이 2026년 3월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주한미국대사관까지 이어진 길 위에 몸을 누였다. 이들은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중단과 군함 파...2026-03-22 18:34
포토스퀘어재일 조선학교 학생들의 나의 글, 나의 삶‘나의 보물은 가족’ ‘귀중한 우리 학교’ ‘축구는 최고’ ‘좋은 전쟁 또는 나쁜 평화는 없다’.글은 간결하고 소박했지만 깊은 울림을 줬다. 또박또박 쓴 글씨에는 가족과 학교에 대한 사랑, 꿈과 다짐이 담겨 있었다.한빛누리재단과 ‘춤추는평화’(대표 홍순관)는 한반도 평...2026-03-18 14:41
이주의 눈후쿠시마 비극 아직도 수습 중… 위험은 한국에서도 현재진행형‘위이잉~위이잉’ 사이렌 소리에 맞춰 사람들이 일제히 도로에 몸을 눕혔다.‘신규핵발전소 저지 전국비상행동’은 2026년 3월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후쿠시마 핵사고 15년 탈핵선언대회’를 열었다. 청와대까지 행진한 시민들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핵발전 ...2026-03-13 17:10
‘용인 식민지’의 절규“수도권(주민)만 사람이냐, 지역민도 사람이다.”‘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재검토와 초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전국행동’(이하 전국행동)은 2026년 3월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네거리에서 궐기대회를 열었다. 전국행동에 참여한 호남·충청·경기 지역 주민, 환경·종교·시...2026-03-07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