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주인공, 국가대표 남자핸드볼 윤경신(39) 선수는 숫자 5와 관련이 깊다. 25회 바로셀로나올림픽부터 27회 시드니, 28회 아테네, 29회 베이징, 마침내 이번 30회 런던올림픽까지 모두 5번 태극마크를 달았다. 런던올림픽 선수단 가운데에서도 올림픽 최다 출전 기록이다. 역대 올림픽 출선 선수 가운데에서도 이은철(사격), 허승욱(스키), 오성옥(핸드볼), 이규혁(스피드스케이팅)에 이어 5번째로 최다 출전 기록을 썼다.
그런데 윤 선수, 이번 런던올림픽에서는 숫자 1과도 관련이 깊어졌다. 한국 선수단 가운데 최장신(203cm)이며, 최고령자(1973년 7월7일생)다. 또 하나, 7월10일 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개·폐막식 때 입장하는 한국 선수단의 가장 앞에 서는 ‘기수’로도 선발됐다. 1995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며 유명세를 탔던 윤 선수, 유독 올림픽에서는 메달 운이 안 따랐다고 하는데…. 이번 올림픽에서는 ‘숫자 1’의 행운을 받을 수 있기를!
한겨레 인기기사
[속보] 김용현 쪽 “포고령에 ‘통행금지’ 포함…윤석열이 검토·수정”
[단독] 권성동 “지역구서 고개 숙이지 마…얼굴 두껍게 다니자”
육사 등 없애고 국방부 산하 사관학교로 단일화해야 [왜냐면]
버티는 한덕수, 대행 탄핵에 ‘200석 필요’ 해석 믿나
“백령도 통째 날아갈 뻔…권력 지키려 목숨을 수단처럼 쓰다니”
민주, 한덕수에 최후통첩…“1초도 지체 말고 재판관 임명하라” [영상]
여고생 성탄절 밤 흉기에 찔려 사망…10대 ‘무차별 범행’
대법원, 윤석열 주장과 달리 “비상계엄은 사법심사 대상”
우리가 모르는 한덕수 [12월26일 뉴스뷰리핑]
오세훈 “한덕수, 헌법재판관 임명해야”…조기 대선 출마 “고민 깊어”